♧ 6월의 주제 : 6월은 나라를 위한 달(에스더 4:16)

               "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 오늘의 찬양가사

       ~ 주여 곧 오소서 ~

       두렵고 어지런 세상
       인생의 거친바람 불때
       주여 나를 채우소서
       지금 내게 오소서

       주여 내게 오소서
       간절히 비오니
       주떠나 실패한 내게
       찾아와 도우소서

       요단강을 건너기전
       건너편 땅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외치리니
       지금 곧 주 오소서

       주여 내게 오소서
       간절히 비오니
       주떠나 실패한 내게
       찾아와 도우소서
       오 주여 곧 오소서

              




♧ 오늘의 성경말씀(대상 4:9~10)

대상 4:9 야베스는 그 형제보다 존귀한 자라 그 어미가 이름하여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대상 4: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 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설교요약


                                   ❝ 하나님께 구합시다 ❞


1.본문의 배경 - 야베스라는 인물(9)
역대상 1장에서 11장까지는 500여명의 이름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자칫 성경을 읽다가 지루하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4장의 9절과 10절에는 보배로운 교훈이 있습니다. 여러분 다시 한번 본문을 읽어보십시오. 정말 기도에 대한 보화인 교훈입니다. 이 기도에 대한 교훈 중에서 주인공은 야베스입니다. 야베스가 누구인지 정확하게는 알 수 없으나 그의 기도는 오래 오래 기억될 중요한 내용입니다. 야베스라는 말의 뜻은 수고로이 낳았다는 의미의 불행한 뜻입니다. 어머니가 난산을 하였는지 천덕꾸러기로 태어났는지 모르지만, 그는 천한 신분의 출생과 성장이 있는 인물입니다. 그러나 그는 그의 운명과는 다르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의 인물이며, 더구나 기도함으로 그의 운명을 변화시킨 사람입니다. 조상으로부터 섬겨오던 하나님께 기도하였고 기도한 모든 내용들을 다 응답받은 인물입니다. 야베스의 존귀함은 기도를 응답받음에 있습니다. 그의 기도에 대한 기록이 없다면 이름 석자로 본문에 기록될 것뿐입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었습니다. 반드시 기도를 들으신다는 사실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복을 구하기로 결심하였고 기도한 그대로 받으셨습니다. 기도란 가장 존귀하신 하나님과 만나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자기에게 나오는 자를 기뻐하시며, 문제를 가지고 오는 자를 더 환영하십니다.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엎드립시다.

2.본문의 기도 - 야베스의 간구 내용(10)
1)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십시오” - 기독교는 하나님을 복의 근원으로 믿는 종교입니다. 복을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며, 복을 주시기도 하시고 거두기도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복을 달라고 할 자격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복을 목적으로만 하면 기복신앙이지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소원이라면 좋은 기도입니다. 하나님은 그 자녀들이 복을 받기를 원하시며 복을 받아 잘 살기를 원하십니다.
2) “지경을 넓혀 주십시오” - 문자적으로는 많은 땅을 주십시오 라는 의미이나 하나님을 위하여 더 크게 넓게 사용하여 달라는 뜻이며 영력을 넓혀 땅끝까지 점령을 해 나갈 것을 의미합니다. 기도의 영력, 전도의 영력을 그리고 복음과 사랑의 영력을 확장하는 복입니다.
3)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 야베스에게 가장 절실하고 간절한 기도였습니다. 출생 후 지금까지 힘들고 어려웠기에 그는 솔직한 인간적인 기도를 합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어느 누구도 환난 무게를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야베스는 믿었습니다. 주님의 손길은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우리 하나님의 손은 구원의 손입니다. 능력의 손입니다. 바로와 그 군사를 홍해에 멸망시킨 손입니다. 주의 손은 사도들과 함께하여 이적과 기사를 행하신 손입니다. 여러분 주님의 손길을 믿습니까? 믿는다면 하나님께 간구하십시오. 특히 환난의 문제를 아뢰십시오. 기도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요청하는 방법입니다. 성공은 항상 실패의 기회를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공자도 기도하여야 하고 실패자는 재기를 위하여 기도하여야 합니다.
야베스의 기도를 하나님은 들으셨습니다. 그 구한 것을 다 응답, 허락하셨습니다. 오늘 여러분에게도 하나님이 허락하셔서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시기를 소원하며, 지경이 넓어지고, 환난에서 벗어나기를 기도합니다.

                                     -  유병근목사 설교말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