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의 주제 : 새출발과 시작의 달 (사 60:1)

    <사 60: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 오늘의 말씀 (빌 3:13~16)

빌 3: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빌 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빌 3:15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찌니 만일 무슨 일에 너희가 달리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빌 3:16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설교요약

                        ❝  앞을 향하여  ❞


시작이 반이라더니 벌써 새해가 한주간이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주일은 오늘이 첫주이니 첫날의 심정으로 예배드리고 다짐도합시다.

출발은 중요합니다.

100m 경주의 경우, 출발을 잘못하면 좋은 결과를 거두지 못함을 봅니다.

새해를 향하여 어떻게 출발할까요?

1.지나간 것, 뒤에 있는 것 잊어버립시다.(13)

“뒤에 있는 것 잊어버리고”라는 말씀은 예수 믿고 새 사람 되었으면 과거에 집착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물론 지난날의 죄, 불행, 실패, 좋지 않았던 것 뒤로 하여야 합니다.

또 과거의 성공, 좋았던 것에 집착하여서도 안됩니다.

사람들을 구분해 보면 과거집착적인 사람이 있는가하면 미래지향적인 사람이 있습니다.

과거에 붙잡히면 앞으로 나아가지를 못합니다.

그러나 미래지향적인 사람은 과거의 잘, 잘못에 연연하지 않습니다.(사 43:18, 19)


2.푯대를 정합시다.(13~14)

푯대란? 목표를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월드컵 4강에 들어간 일은 세계가 놀라는 사건이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기껏 1승, 16강이 목표였습니다.

그러나 4강, 아니 결승까지도 가야한다고 목표를 정한이가 히딩크 감독이었습니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사도 바울은 앞에 있는 것 잡으려고 달려간다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예수의 부르심이었고, 더 나아가 하늘에서 받을 면류관(상급)이었습니다.

새해의 목표가 뭡니까?

대개 새해의 목표가 1주일 안에 25%가 무너져버리고 한달 안에 45%, 년말에는 85%가 새해의 목표에 관심이 없이 그냥 살아버린답니다.

목표 없는 삶은 허무요, 실패입니다.


3.반드시 우리 주님과 동행하여야 합니다.(잠 16:9, 슥 4:1)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십니다.(잠 16:9)

사람의 일은 힘으로도 능으로도 아니되며오직하나님으로 됩니다.(슥4:1)

아무리 과거를 잘 청산하고, 좋은 목표를 세웠다 하더라도 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지난해에 우리 모두는 풍년을 기약했습니다. 농사가 잘 되었었지요?

그러나 지금까지 없었던 태풍의 피해를 입고 아직 그 상처가 크게 남아있습니다.

주님이 동행하셔야 합니다.

기도하며, 감사하며, 주님을 의지하여야 합니다.

말씀 안에서, 그리고 서로 사랑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금년에 아-멘의 삶을 삽시다.

                             - 2003. 1. 5일 유병근목사 설교말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