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찬송 : 109, 324장

♧ 오늘의 찬양가사 (할렐루야 성가대)

           주 예수 이름 높이어
                                                         ~ Edward Perronet and John Rippon ~

주 예수 이름 높이어 다 찬양하여라
금 면류관을 드려서 만유의 주 찬양
금 면류관 드려 만유의 주 찬양
이 지구 위에 거하는 온 지파 족속들
그 크신 위엄 높혀서 만유의 주 찬양
온 지파 족속들 다 찬양하라

그 크신 위엄 높혀서 만유의 주 찬양하라
만유의 주 찬양하라
주 믿는 성도 다함께 주 앞에 엎드려
무궁한 노래 불러서 만유의 주 찬양
무궁한 노래 불러서 무궁한 노래 불러서
만유의 주 만유의 주 찬양
만유의 주 찬양 주 찬양

                                                               - 오늘의 찬양가사 -



♧ 오늘의 말씀 (고전 10:1~4)

  방종 및 우상 숭배에 대한 경고(♬ 416, 417)
고전 10:1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고전 10:2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고전 10:3 다 같은 신령한 식물을 먹으며
고전 10:4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 설교요약

                                        ■신령한 식물과 음료■ (고전 10:1~4)


핵가족 시대를 맞이하여 모든 가족이 함께 둘러 앉아 식사하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함께 음식을 나누면서 좋은 교제가 있고 한 식구임을 체험케 됩니다. 교회도 조금 크게 보면 가정입니다. 오늘 떡과 잔을 나누는 일은 애찬이면서 거룩한 것이므로 성찬이라고도 합니다. 목회자의 마음은 세례 베풀 때와 성찬을 나눌 때에 보람을 느낍니다. 오늘 본문은 이 성찬에 관계된 의미를 잘 기록하고 있습니다. 은혜 되시기를 바랍니다.

1.이 애찬에 참여할 수 있는 이는 누구입니까? (자격)
우리는 식사를 아무나하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식사 파트너는 어떠한 관계성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의 성찬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성찬을 제정하신 예수님은 “내가 고난을 받기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고 하셨습니다.(눅 22:15) 제자들과 성찬 나누기를 원하셨습니다.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홍해를 건넌 자”(세례받은 자)가 신령한 식물과 음료를 먹었다고 하였습니다. 즉 세상에서 구원되어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자들입니다.

2.신령한 식물을 먹었다는 뜻은 무엇인가요? (3)
광야에서 먹은 “만나”를 뜻합니다. 만나를 “신령하다”고 한 것은 ① 그것을 하나님께서 이적적으로 주신 까닭이며 ② 그리스도의 그림자인 신령한 뜻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만나” 그것은 평소에 백성들이 애굽에서 먹던 음식보다 더 맛있던 것은 아닙니다. 단지, 하나님이 주셨다는 것이 의미있는 일입니다. 최후 만찬석에서의 주님이 떼신 떡도 당시의 음식과 동일한 것이나 주님이 주셨으므로 신령한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떼는 빵도 다를 것 없는 음식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몸을 뜻하는, 주님이 주시는 것이기에 신령한 것입니다.

3.신령한 음료는 무슨 뜻입니까? (4)
당시에는 모세가 반석을 쳐서 나온 물을 의미합니다. 백성들이 목이 마를때에 마시기 위한 것이 있습니다. 식사후에 먹는 물, 바로 그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에 신령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만찬석상에서 주신 것은 포도음료입니다. 유대인들은 식사 후 포도음료를 평소에 마셨습니다. 똑같은 음료이지만 주님이 주신 것이므로 신령한 것이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나누는 이 음료이지만, 주님이 흘리신 피를 뜻하는 것이므로 신령한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성찬에 참여하게 된 은혜를 기뻐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나누는 이 식물과 음료가 신령한 것이므로 이 음식을 나누면서 주님의 죽으심, 그리고 우리가 하나됨을 고백합시다.

                             - 지난주일 유병근목사 설교말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