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의 주제 : 거두는 달(마 13:30))
                  
                   "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숫군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


♧ 오늘의 찬양가사

       ~ 주의 은혜로 ~

이 세상 험하고 나 비록 약하나
늘 기도 힘쓰면 주님의 권능 얻겠네
주의 은혜로
주의 은혜로 대속하여서
피와 같이 붉은 죄 눈 같이 희겠네
주의 은혜로 더 희겠네

주님의 권능은 한없이 크오니
돌 같은 내 마음 곧 녹여 주시옵소서
주의 은혜로
주의 은혜로 대속하여서
피와 같이 붉은죄 눈 같이 희겠네
주의 은혜로 더 희겠네

죄 사함 얻은 후 새사람 되어서
주님 앞에서는 날 늘 찬송하겠네 찬송하리
주의 은혜로
주의 은혜로 대속하여서
피와 같이 붉은 죄 눈 같이 희겠네
주의 은혜로 더 희겠네

주의 은혜로 희겠네


♧ 오늘의 성경말씀(히 11:24~27)

히 11:24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히 11:25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히 11:26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주심을 바라봄이라
히 11:27 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임금의 노함을 무서워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것 같이 하여 참았으며


♧ 설교요약


                                   ❝ 모세의 선택 ❞


순간의 선택이 영원을 좌우 한다는 말은 일리가 있습니다.
더구나 기독교의 구원은 예수선택의 결과에 기인합니다. 지난 주일에는 요셉의 지혜로운 선택을 생각하였습니다. 오늘은 지도자 모세의 선택을 살펴 보고자합니다.

1.모세는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는 것을 선택하였습니다. (24, 25)

즉 예수 믿는 사람들과 고생을 하면서 사는 삶을 선택 하였다는 말입니다. 그러기위하여 모세는 중요한 것 두 가지를 포기 하여야 했습니다.
하나는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는 것을 포기하여야 했고(24) 또 하나는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을 포기하여야 했습니다. 세상 것을 포기함이 없이는 하나님의 것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그는 성도들(백성들)과 고난을 받을지언정, 왕자라는 명예, 권좌에서 누릴 낙을 포기 한 것입니다. 신앙은 하나님의 것 때문에 세상의 좋다고 여기는 것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2.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선택하였습니다. (26)

왕자의 자리는 영화롭습니다. 그것을 버리고 주님위하여 능욕을 당할 것을 선택하는 일은 거룩한 일입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결단을 한 제자들에게 백배의 축복을 약속하였습니다.
돈 방석에 앉아 있던 모세가 다 집어 던지고 예수를 위하여 고생을 각오 한다는 것은 어려운 결단입니다. 그것도 능욕을 당하고자 모든 세상의 영화를 사양함은 큰 결단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제자의 올바른 삶은 그리스도의 편을 택하여야 합니다.

3.보이지 않는 하나님에게 순종하는 것을 선택 하였습니다. (27)

당시의 왕은 대 애급의 바로 왕입니다. 그가 법이요, 살고 죽는 것이 그에게 있었습니다. 바로를 거역하는 일은 곧 죽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모세는 보이는 왕의 명령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더 순종하였습니다. 세상의 임금은 육신의 생명을 죽일 뿐이지만 하나님은 육신과 영혼을 동시에 멸하시는 분이십니다.

4.믿음으로 사는 것을 선택 하였습니다. (28)

본문은 믿음장입니다.  믿음으로 살다가 믿음으로 천국을 간 사람들의 기록이 많습니다.
특히 28절 이하에는 믿음으로 유월절이 제정되고, 믿음으로 홍해를 건넜다고 하였습니다.
모세는 공부를 많이 한 인물인지라, 과학적이요 이성적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문설주에 피를 바름으로 죽지 않는 다는 사실을 믿은 것은 큰 믿음입니다.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넜음도 과학으로는 이해가 아니 됩니다. 믿음으로 이런 일들을 경험 한 모세야 말로 큰 믿음의 소유자입니다. 나의 지식, 나의 경험, 나라고 하는 모든 것이 믿음 앞에서 항복을 화여야 합니다.

5.모세의 이러한 선택의 삶은 어디서 왔습니까? (23)

그 부모에게서 왔습니다. 그 아버지는 레위지파의 아므람이며 그 어머니는 요게벳입니다.
이 부부는 왕의 명령을 두려워 않고 아들을 낳아서 석 달을 숨겨 키우다가 믿음으로 하숫가에 버렸습니다.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긴 것입니다.
이러한 믿음을 가진 부모의 아들인 모세이니 그도 하나님의 편에서 선택을 할 줄 아는 훌륭한 인물이 된 것입니다. 부모의 신앙은 그대로 자식에게 갑니다.

거절 할 것은 거절하고 선택 할 것은 바르게 선택하는 사람이 됩시다.

                                                                                           - 유병근목사 설교말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