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의 주제 : 쉼의 달(마가 6:31)
                  
                     "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와서 잠간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 "


♧ 오늘의 찬양가사

         ~ 우리 주님께 ~

                                      - Francis E. Aulbach -

    우리 주님께 우리 주님께
    나의 심령을 바치옵니다.
    오 주여 의지케 하시고
    날 정복하시사 승리하소서

    내 갈길을 보이시며
    내 구원되게 하옵소서
    오 주여 의지케 하시고
    내 구원되어 주옵소서

    우리 주님께 우리 주님께
    나의 심령을 바치옵니다
    우리 주님께 우리 주님께
    나의 심령을 바치옵니다


♧ 오늘의 성경말씀(신 32:9~12)

신 32:9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 택하신 기업이로다
신 32:10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신 32:11 마치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며 그 새끼 위에 너풀거리며 그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으며 그 날개 위에 그것을 업는것 같이
신 32:12 여호와께서 홀로 그들을 인도하셨고 함께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




♧ 설교요약



                               ❝ 훈련을 통한 하나님의 인도 ❞


본문은 모세의 노래입니다. 모세는 어느 누구보다 하나님의 훈련을 많이 받은 사람이었으며, 또 직접 하나님이 그 백성들을 훈련시키시는 현장에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오늘 본문과 같은 노래를 남겼습니다. 모세가 경험한 하나님이 그 백성들을 성장시켜 나가시는 과정이나 방법이 마치 독수리가 그 새끼를 훈련함과 같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본문을 많이 좋아하여 심방시에나 개인 묵상에 많이 접합니다. 오늘도 저 자신이 은혜를 받기를 원합니다.

1.성도는 하나님의 분깃, 그리고 기업입니다.(9, 10)
하나님은 우리를 자기의 분깃 즉 당신의 소유이며, 몫이라고 합니다. 많은 피조물들 중에서, 이 땅의 만물이나 하늘 영계의 어떠한 하나님의 소유물보다도 그 백성인 우리를 소유의 제일로 삼으시고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이 의미는 우리에 대하여 책임을 지시는 분이시며, 당신의 훌륭한 백성으로서 가꾸어 가심에 훈련을 통하여 그리스도를 닮아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사원을 모집한 회사는 그 사원이 회사에 맞도록 연수교육을 시켜서 자리에 앉힙니다. 하나님도 우리를 부르시기도 하셨고 우리를 훈련을 통하여 성숙에 이르게 하십니다. 3주일간 훈련에 대한 설교를 합니다. 오늘은 하나님의 훈련 중 소중한 부분을 소개합니다.

2.독수리의 새끼훈련(11)
1) 그 새끼들의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합니다. - 모세가 직접 목격을 한 것인지 배웠는지는 모르나 본문의 기록은 정확한 관찰입니다. 독수리는 보금자리를 만들 때 나뭇가지와 가시 같은 것들로 바닥을 만들고 털과 부드러운 풀을 다 날려 보내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면 새끼들은 바닥의 찌르는 아픔 때문에 어미의 등으로 기어오릅니다. 어미는 새끼를 등에 싣고는 하늘 높이 올라가서 던집니다. 나르는 훈련을 시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훈련하십니다. 아픔도, 가시로 찌르는 고통도 주십니다. 그러나 이것은 훈련입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하나님의 품으로 등으로 찾아드십시오.
2) 그 새끼들 앞에서 나르는 본을 보여줍니다. - 그 새끼들 위에서 너풀거리며“라는 표현이 그렇습니다. 어미는 날개를 펴 보이기도 하고 너풀거려 보이기도 하면서 ”너도 나를 수 있음“을 교육합니다. 새끼들은 시늉을 내면서 배웁니다. 조금씩 조금씩 하다보면 나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으로 가르치시고 예수님은 그 삶을 통하여 본을 보이셨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무엇에 힘을 써야 할지를 보여 주셨습니다. 조금씩 예수님을 따라서 살고 그 교훈을 배워 가면 우리도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될 것입니다.
3) 그 새끼에 대하여 책임을 집니다 - 어미는 그 새끼를 하늘 높이에서 던지면 새끼는 아직 날지를 못하고 아래로 떨어집니다. 바닥에 부딪히기 전에 어미는 그 날개로 받아서 다시 높이 올라갑니다. 훈련을 힘들게 시켜도 죽이지 않습니다. 강한 새, 독수리는 이렇게 하여 새 중의 왕이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훈련을 강하게 시키십니다. 그러나 우리를 위하여서 그렇게 하십니다. 그래야 강한 성도, 강한 일꾼이 됩니다. 우리 모두는 약합니다. 결심을 하지만 잘 넘어집니다. 우리는 원래 나를 수 없는 존재들입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푸덕거릴 뿐입니다. 오직 하나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오직 하나님께 감사할 뿐입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를 업어주시고 안아주시며 훈련을 시키셔서 오늘이 있도록 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부족을 다 아십니다.
성도 여러분, 이제 우리도 한번 날아오릅시다. 하나님이 책임을 지십니다. 두려워말고, 말씀대로, 순종하며, 사랑하며, 용서하며, 충성합시다.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오르듯이 우리의 믿음도 생활도 그리스도를 닮게 하옵소서. 하며 삽시다.

                                                                           - 유병근목사 설교말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