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의 주제 : 6월은 나라를 위한 달(에스더 4:16)

               "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 오늘의 찬양가사

     * 신의 영광 *

저 하늘은 주의 영광 찬양하고
만백성들은 노래한다
우주에 가득한 모든 만물이
소리높여 찬양하세
그 한량 없는 그 능력으로써
만물을 조성하셨네
주 앞에 나와 경배할지어다
오 왕의 왕 주 여호와
만민들아 경배하라

저 하늘은 주의 영광 찬양하고
그 크신 능력 선포한다
우주에 가득한 모든 만물이
소리높여 찬양하세
그 한량없는 그 사랑으로써
만민을 구원하셨네
주 앞에 나와 찬양할지어다
오 왕의 왕 주 여호와
만민들아 찬양하라


♧ 오늘의 성경말씀(사도행전 16:25~34)

행 16:25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행 16:26 이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행 16:27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줄 생각하고 검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행 16:28 바울이 크게 소리질러 가로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행 16:29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부복하고
행 16:30 저희를 데리고 나가 가로되 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하거늘
행 16:31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행 16:32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행 16:33 밤 그 시에 간수가 저희를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기고 자기와 그 권속이 다 세례를 받은 후
행 16:34 저희를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주고 저와 온 집이 하나님을 믿었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 설교요약


                                      ❝ 예수를 구주로 믿으면 ❞

가끔은 건강진단을 하여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영적진단도 중요합니다. 오늘은 우리의 영적상태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본문의 배경을 살펴보면 바울과 실라가 선교사역시에 발생한 사건입니다. 빌립보에서 예수를 전하다가 원주민들로부터 박해를 받아 잡혀서 감옥에 투옥이 되었습니다. 밤중에 바울과 실라는 하나님께 기도와 찬송을 하였습니다. 그 소리를 들으신 하나님이 밤중에 옥문을 여시었고 쇠사슬도 풀어 주셨습니다. 감옥을 지키던 간수는 죄수들이 모두 도망을 간줄로 알고 자결을 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때에 바울이 소리를 쳤습니다. 우리가 여기 있으니 몸에 손을 대지 말록, 그때 간수는 감동을 받아 바울과 실라 앞에 부복하여 이런 질문을 하였습니다. “선생들아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을 수 있느냐?”고, 그 질문에 답을 한 것이 오늘날까지 우리에게 제시된 복음의 내용이며, 우리가 전하여야 할 복음의 알맹이입니다. 그 답은 이러합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입니다.

1.예수를 구주로 믿는 것은 기독교 복음의 핵심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사 그 외아들을 우리에게 주셨고 그를 믿기만 하면 멸망치 않음이 사도요한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신 말씀입니다.(요 3:16) 오늘 사도 바울이 제시한 말씀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를 구주로 믿으면 구원을 얻습니다. 오늘 이 본문에는 구원의 가능성과 연쇄성이 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얻고, 그 가족(집)까지 구원을 얻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행 4:12에는 예수 외네는 구원을 얻을 방법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요 14:6에는 예수님이 길, 진리, 생명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믿을까요?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나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나 위하여 다시 살아나심을 믿는 믿음을 지녀야 합니다. 이것이 구원의 핵심입니다.

2.온 집으로 더불어 믿어야 합니다.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것은 일차적인 축복입니다. 그 다음에 중요한 것은 가족이 모두 구원을 얻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와 네 집”은 교회나 사회나 국가의 기본입니다. 가정이 없는 삶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가정이 구원을 얻되 반드시 얻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가정이 어떠한 경우가 가장 행복한 환경일까요? 큰 돈을 버는 것이나, 성공의 성취감을 지닐 수 있는 명예나 권세나 부귀입니까? 속지 맙시다. 이런 것들은 다 지나갑니다. 진정한 행복은 예수를 믿는 믿음, 그리고 온 가족의 구원에서 옵니다. 본문의 간수는 그와 온집이 예수를 구주로 믿을 때에 기쁨이 왔습니다.

3.예수를 믿고 난 이후를 잘 살펴보십시오.

34절에 보면, “저희를 데려다가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주고”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간수의 달라진 모습을 보게 됩니다. 예수를 믿으면 달라져야 합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를 구주로 모시어 들이는 일입니다. 마귀를 주인으로 모시고 살다가 예수로 바뀐 것입니다. 그러므로 달라져야 합니다. 잡아오고, 때리고 가두고 하다가 이제는 싸매어 주고 씻어주고 대접을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예수를 영접한 후에 어떻게 달라지고 있습니까? 예수를 주인으로 모신 자답게 변화되어야 합니다. 은혜, 감사, 아멘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보답하고자하는 마음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특별히 사랑을 실천함에 있어서 달라져야 합니다. 요일 4:20에는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하고 형제를 사랑하지 않으면 거짓말하는 자라고 하였습니다. 보는바 형제를 사랑하지 않으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 간수가 바울과 실라를 사랑한 것은 그 배후에 계신 예수님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너무 커서 그의 종들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아내가 사랑스러우면, 처갓집 말뚝을 보고도 절을 한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의 사랑문제는 예수님을 향한 사랑의 문제입니다. 교회사랑도, 주의 종들을 향한 사랑도, 이웃간의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를 사랑하면 모두가 사랑스럽습니다. 예수를 구주로 믿습니까? 당신이 구원을 얻었습니다. 당신의 집도 구원을 얻어야 합니다. 그리고 당신은 사랑의 사람으로 달라져 있어야 합니다.

                                                        -  유병근목사 설교말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