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말씀

고전 4:14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고 이것을 쓰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내 사랑하는 자녀 같이 권하려 하는 것이라
고전 4:15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비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써 내가 너희를 낳았음이라
고전 4:16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
고전 4:17 이를 인하여 내가 주 안에서 내 사랑하고 신실한 아들 디모데를 너희에게 보내었노니 저가 너희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행사 곧 내가 각처 각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고전 4:18 어떤이들은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지 아니할 것 같이 스스로 교만하여졌으나
고전 4:19 그러나 주께서 허락하시면 내가 너희에게 속히 나아가서 교만한 자의 말을 알아 볼 것이 아니라 오직 그 능력을 알아 보겠노니
고전 4:20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고전 4:21 너희가 무엇을 원하느냐 내가 매를 가지고 너희에게 나아가랴 사랑과 온유한 마음으로 나아가랴



♧ 설교요약

            “영혼 출산의 비밀” (고전4:14~21)

최근의 생명공학 발달로 인하여 자녀를 갖는 일이나 단산하는 일, 혹은 배아 복제인간 운운하는 상황에서 생명의 존엄성이 희박해져 가고 있습니다. 자식은 하나님이 주시는 기업이요. 상급입니다.  교회는 생명의 존엄성과 가정의 신성을 회복.유지하는 일에 최선을 다합시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너희들의 아비는 나이며 내가 너희들을 복음으로 낳았다”고 합니다.(15) 사도 바울이 언제 결혼하여 그 많은 고린도 교인들을 자식으로 두었다는 말인가요? 생리적인. 의학적인 자식들인가요? 아닙니다. 여기에 영적 출생의 비밀이 있습니다.

1. 영혼 출생이란? -하나님의 자녀로 새로 태어남올 뜻합니다.(요 3 : 1~)
  옛날 바리새인중 니고데모라고 하는 노인이 예수님에게 와서 영생을 얻는 비결을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육선이 다시 태어난다는 것이 아니고 육신 속에 있는 영적 새 출생을 뜻합니다.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으므로 몸 속에 있는 영혼이 되살아나야 합니다.
이것이 곧 영적 출생의 신비입니다. 예수를 믿음으로만 가능한 것입니다.(요 1 :12)

2. 영혼 출생의 비밀은 전도에도 적용됩니다.(고전 4 : 14)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교인들을 자녀로 호칭하였습니다. 복음의 불모지인 고린도에서 불신자 한 사람. 한 영혼을 가슴에 품고 그들이 예수 믿고 구원 얻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영적 가슴앓이를 한 것입니다. 마치 산모의 입덧처럼… 그렇습니다. 오늘 우리들도 전도대상자들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며 그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출생토록 뒷바라지하며 산모가 애기를 출산하여 새 생명을 얻는 것처럼하여야 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우리도 복음을 받아 믿게 된 신앙의 후배들의 아비가 되는 것입니다.

3. 영혼 출생은? -고통이 따라옵니다.(갈 4 : 19~21)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나의 자녀들아…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라고 하였습니다. 갈라디아 지역에서의 전도, 개척, 구령사역은 정말 산모의 해산고통과 같았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목회의 원리도 이러하며 목회자의 고통도 그렇습니다. ”전도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말과 생각으로만 하는 게 아닙니다.     땀과 눈물 그리고 아픔. 심지어 생명을 내어드려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야 열매가 맺힙니다.

4. 영혼 출생 -그 고통 뒤에는 새 생명을 얻은 기쁨이 있습니다.(요 16 : 21)
  ”여자가 해산하게되면 새로 태어난 생명 때문에 산고를 잊어버립니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전도는 힘이 듭니다. 미련해 보입니다. 아픔도 있습니다.
그렇게 하여서 구원 얻은 생명이 나올 때 기쁨은 큰 것입니다. 예수님도 3년 공생해에서 이 기쁨을 보았고 바울을 비롯한 모든 전도사들이 얻는 기쁨입니다.
  ”우리 교회의 가장 소중한 자산은 25만 달러 짜리의 오르간이 아니요 백만 달러짜
리의 소망탑도 아니요 7천세대의 2만1천명의 전도 대상자의 명단이다.”
                                                                  -로버트 슐러 -

                                -지난주일 유병근 목사 설교말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