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찬송가사

    ~ 주는 나의 참 친구~

주님 예수 나를 위해 십자가지사
수치고통 겪으시면서
구속하여 영원 생명 내게 주시니
오직 주께 찬양드리리

주는 나의 생명 참 친구니
주와 동행하며 찬양하리
세상 사람들이 주 버리고
떠나갈 지라도 주 따르리

주께서 나 위해 행하신 일
너무나 크고도 엄청나니
오직 주 위하여 나 살리라
나 위해 죽으신 주를 위하여

영광 중에 주님예수 뵈올 그날에
못 박히신 발에 엎디어
주의 자비 사랑 은혜 감사드리며
성도 함께 찬양드리리

주는 나의 생명 참 친구니
주와 동행하며 찬양하리
세상 사람들이 주버리고
떠나갈지라도 주 따르리

주께서 나 위해 행하신 일
너무나 크고도 엄청나니
오직 주 위하여 나 살리라
나 위해 죽으신 주를 위하여




♧ 오늘의 성경말씀(고린도후서 6:1~2)

고후 6: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고후 6:2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 설교요약

                                                  " 지금이 소중합니다 "

사람들은 때를 선용치 못하다가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문 2절에 '지금'이라는 시간적인 단어가 반복해서 나옵니다. '지금'이 소중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시간 속으로 왔다가 가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시간을 선용하여야 함을 성경은 많이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시간을 주셨습니다. 사람은 모두가 과거라는 시간, 현재라는 시간, 미래라는 시간을 소유합니다. 프랭클린은 '오늘 하루가 미래의 이틀분의 가치가 있다'라고 하였습니다.

1. 지금이 하나님이 은혜 베푸시는 때인고로 소중합니다.(2)
은혜란 하나님이 우리에게 값없이 주시는 축복입니다. 죄 사함, 하나님의 자녀되게 하시는 것, 죽음에서 영생으로 들어가는 것, 마귀에게서 해방되는 것, 이러한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은혜를 주시는 때가 '지금'입니다. '지금' 이 기회라는 말은 이 기회가 언제나 보장된 것이 아니라는 뜻도 됩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는 것을 마감하실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은혜를 받을 때를 활용합시다.

2. 지금이 구원의 날인고로 소중합니다.(2)
구원이란 '건져냄'을 뜻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죽음에서, 멸망에서 건져내셨습니다. 그리고 천국 백성을 삼으셨습니다. 오늘 우리 교회에 처음 나오신 분들이 있습니까? 교회에 다닌지는 오래 되었으나 구원의 확신이 없는 이들이 있습니까? '지금'이 구원의 순간입니다.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십시요.

3. 지금이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인고로 소중합니다.(1)
본문에는 '일하는 자', '직책, 일꾼'이라는 용어가 많이 나옵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지금이라는 순간을 소중히 여긴 것입니다. 충성합시다. 지금이 기회입니다. 에디슨은 '젊은이여 시계를 보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현재를 열심히 삽시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일을 다음으로 미루지 맙시다. 일을 미루면 3가지 손실이 온답니다.
  1) 열심을 손실하게 됩니다. - 꿈을 꺾는 최상의 적은 미루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무엇을 미루는 것은 열정을 깎아 먹고 목적이 희미해집니다.
  2) 기회의 손실입니다. - 기회는 미루는 자에게서 도망을 친다고 하였습니다. 오는 실천하는 자에게 천사는 미소를 짓는다는 격언이 있습니다.
  3) 능력의 손실입니다. - 무능한 자가 처음부터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미루는 것이 습관이 된 자들이 무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회를 제때에 활용하지 못하고, 망설이거나 게으름을 부리다가 무능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4. 주를 위하여 고난을 받을 때가 지금입니다.(9~10)
본문에 '무명한 자', '징계 받은 자', '죽임을 당하는 자' 등의 표현은 주를 위한 고난의 대명사입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함으로 자신이 고난을 받고 있으며 제자인 디모데도 고난을 각오하라는 것입니다. '나중에 순교를 하겠다'는 각오보다 '현재를 순교의 자세로 살겠다'함이 소중합니다. 주를 위하여, 교회를 위하여 바울처럼 교회를 위하여 고난을 받읍시다. 교회 안에서 평안한 일꾼이 되도록 기도하지 말고 힘든 것도 감수하도록 기도합시다. 자기 힘에 맞는 일을 구하지 말고 그 일에 맞는 힘을 달라고 기도합시다. 오래 살게 간구함보다 살아있는 동안 내가 믿고 알고 있는 것 한가지라도 실천하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이 소중합니다. 오늘이 소중합니다.

                                                    -- 유병근 목사님 설교말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