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성경말씀(행 6:1∼7)

행 6:1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그 매일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한대
행 6:2 열 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공궤를 일삼는 것이 마땅치 아니하니
행 6: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저희에게 맡기고
행 6:4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 하니
행 6:5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한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행 6:6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행 6:7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하니라



♧ 설교요약


                                         “일꾼을 세우는 교회”



오늘 우리 교회가 새로운 일꾼을 선출하고자 합니다. 총회의 70정년제로 인하여 더 많은 일꾼들이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장로 3인, 장립집사 10인, 권사 15인을 목표로 합니다. 오늘의 설교가 일꾼을 선출하는 일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읽은 본문은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줍니다.

1.교회의 일꾼은 무엇입니까?
교회는 하나님의 집인데 일꾼은 집의 기둥과 같습니다. 기둥이 없는 집은 집이 아닙니다. 큰집은 기둥도 큽니다. 마찬가지로 교회는 큰 기둥이 있어야 안전한 집, 안전한 교회가 됩니다. 일꾼을 잘 세웁시다. 좋은 일꾼을 세웁시다. 일꾼이 든든히 서면 교회도 든든히 서게 됩니다. 일꾼이 기둥이라면 명심할 것이 있습니다. 기둥은 그 집과 운명을 같이 하여야 합니다. 기둥은 함부로 옮길 수 없습니다. 기둥이 기능을 상실하면 그 집은 구실을 못합니다. 오늘 일꾼으로 선출되는 일꾼들은 기두로서 명심이 필요합니다.

2.교회의 일꾼을 세우는 목적은 무엇입니까?
1) 목회자가 말씀을 전하는 일과 기도하는 일에 전념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4) 초대 예루살렘 교회의 일꾼을 세운 목적이 이러하였습니다. 사도들이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일꾼으로 지원하거나 선출되는 자는 이 원리를 알아야 합니다. 교회의 직분은 계급도 아니며 예우도 아닙니다. 당선되었다고 뽐을 낼 일도 아니며 낙선되었다고 실망을 할 일도 아닙니다.
2) 봉사의 일을 하기 위함입니다.(2) - ‘공궤를 일삼는 일’이란 상을 차려드린다는 뜻을 지닌 섬기는 일, 즉 봉사의 직무를 뜻합니다.(엡 4:12) 일을 하는 직분이되, 섬기는 일입니다.

3.일꾼의 자격은 무엇입니까?(5)
1) 성령이 충만한 사람입니다. - 성령이 충만하다는 것은 영적인 사람이란 말입니다. 영적이란 세속적인 것과 반대입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뜻을 찾아 충성하는 사람입니다. 성령의 인도에 예민한 자입니다.
2) 지혜가 충만한 사람입니다. -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지혜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위에서 오는 지혜는 거룩하고, 화평하고, 양선, 그리고 거짓이 없으며 편견이 없으며 화평의 방법으로 문제를 푸는 사람입니다.(약 3:17)
3) 칭찬을 듣는 사람입니다. - 디모데후서 3:17에는 교회 밖의 사람들에게도 칭찬을 들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교회는 영혼을 구원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교회의 일꾼이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듣지 못하면 전도가 막힙니다. 일꾼들 간에 칭찬하고, 성도 간에 칭찬을 합시다.
여러분 예루살렘 교회는 일꾼을 세우고 난 후 말씀이 흥왕하여졌고, 제자의 수가 많아졌습니다. 우리 교회도 일꾼을 세우면서 이러한 축복을 받기를 소원합니다.

                                                                                 - 주일 유병근목사님 설교말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