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찬송 : 115, 432장

♧ 오늘의 찬양가사 (할렐루야 성가대)

    내가 탄 마차는

                                                                 ~ SANDY WILKINSON ~

내가 탄 마차는 하늘나라 달려가네
병거와 천사들 저하늘 날지만
영광의 천국 열차 내가 타리라
그 기차는 달리고 주 기다리시네
무지개 다리 넘고 유리바다 건너서
내가 탄 마차는 하늘나라 달려가네
하늘나라 향하여 함께 달려가네
기차가 기차가 하늘나라 향하여 달려가네 달려가네

믿음으로 함께 가자 죄악세상 떠나
크신 은혜와 사랑 가득 채우네
아무도 모르는 그날 기적 울리리라
마지막 기적울 때 내가 올라가리라
달려가네 사랑받은 백성들 다함께 떠나자
거기서 우리 주를 나 만나리
그 기차는 달리고 주 기다리시네
무지개 다리 지나 유리바다 건너
내가 탄 마차는 하늘나라 건너가네
하늘나라 향하여 나와 달려가세
기차가 기차가 하늘나라 향하여 달려가네 달려가네
기차를 타고 기차를 타고 달려가네 주의 기차가 기차가


                                                               - 오늘의 찬양가사 -



♧ 설교요약


찾아오시는 하나님  (창 3:8~24)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이 사람들을 찾아다닙니다. 표가 연결되겠
다고 여겨지는 곳은 어디든지 가서 사람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좋은 현상이
며 민주주의의 한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모습들은 일단 당
선이 되고나면, 선거가 끝나고 나면 사람들을 찾아다니는 모습이 사라지고
만나기가 어려운 사람들이 되곤 하는 것을 봅니다. 오늘의 설교제목은 "사
람을 찾아오시는 하나님"입니다. 오늘 읽은 말씀이 그 실제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시조 아담이 범죄하여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숨어 있을
때 하나님이 친히 아담을 찾아오셨습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라고
숨어있는 아담을 부르시며 찾으셨습니다. 오늘 본문을 배경으로 사람을 찾
아오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1.인류의 조상 아담을 찾아오신 하나님
에덴동산을 만드신 하나님이 그곳에 아담과 하와를 살게 하셨습니다. 그
러나 이들이 범죄하여(금하신 선악과를 먹음) 불안에 떨며 동산나무 위에
숨어 떨고 있었습니다. 누구든지 죄를 범하면 불안하고 숨고 싶고 떨면서
형벌을 두려워합니다. 그때에 하나님이 사람을 찾아오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숨어있는 아담을 찾으셔서 사랑을 나타내십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사람들을 찾아 문을 두드리십니다. "보라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
구든지 열면… 들어오시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찾으시는 모습이 있기
에 오늘 저와 여러분이 있는 것입니다.

2.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찾아오신 하나님(창 18장)
아브라함의 가정에 "세 사람"으로 표현된 하나님이 오셨습니다. 창세기
18장에! 마침 아브라함의 가정에 자식이 없어서 걱정하던 중이었습니다. 하
나님은 아브라함의 가정을 축복하셨고 "내년 이맘때에 아들이 있을 것"이라
고 하셨습니다. 그 축복은 그대로 임하셔서 태어난 아들이 이삭입니다. 하나
님은 사람을 찾으셔서 아담같이 범죄한 자에게는 벌을 주시기도 하고 아브
라함처럼 부족한 가정에는 풍족한 것으로 채워주시기도 합니다. 아브라함에
게 찾아오셔서 그를 믿음의 조상 삼으시고 그 믿음이 오늘 우리에게까지 전
하여진 것입니다.

3.하나님이 우리를 찾아오심의 극치 -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입니다.
   (요 1:10~11)
요 3:16에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다"(보내셨다)고
하셨습니다. 요 3:17에는 "그 아들을 보내신 것은 세상을 구원하려 하심이
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과거(구약)에는 천사, 사사, 선지자들을 통한 임
재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완전하지를 못하고 그림자일 뿐이었습
니다. 그러나 그 아들(하나님 자신)을 보내심은 죄인인 인간들을 찾아오심
의 극치입니다. 오늘 본문 창 3:15은 여자의 후손(예수 그리스도)이 와서
뱀(사탄)의 머리를 상하게 할것이라고 하여 예수님 오셔서 마귀를 이기시고
우리를 구원하실 약속입니다. 그리고 본문 창 3:21에는 하나님이 친히 짐승
을 잡아 피흘려 그 가죽으로 아담을 입히심도 예수의 피로 우리를 사하시는
모습의 모형이기도 합니다. 이번 성탄은 예수의 오심, 즉 하나님이 우리를
찾아오심의 감격을 경험합시다.

                             - 지난주일 유병근목사 설교말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