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홈페이지를 리뉴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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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선부 | 262081 | | 2011-04-12 | 2011-05-22 0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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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든다섯번째 자유시 - 내가 꿈에서 깨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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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4163 | | 2010-12-01 | 2010-12-01 16:57 |
내가 꿈에서 깨던 날 글, 김 의 준 장로 내가 어떤 꿈에서 깨던 날 불붙은 떨기나무 가운데 계신 전능자全能者를 만났습니다 두려운 마음으로 그분을 만지려는 순간 내게는 이미 두 팔이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세상에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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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든네번째 자유시 - 낙엽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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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3783 | | 2010-12-01 | 2010-12-01 16:41 |
낙엽의 마음 글, 김 의 준 장로 자연自然은 아름다움을 창조創造하고 욕심慾心은 그 자연을 무너뜨리고 텅 빈 마음을 입고 낙엽 위를 걸으면 아름다운 추억追憶이 눈뜨나니 초목은 자기를 버리는 날에도 대자연 속에서 가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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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든세번째 자유시 - 예수는 다시 오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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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3970 | | 2010-11-28 | 2010-11-28 21:11 |
예수는 다시 오실까 글, 김 의 준 장로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시고선 뭐가 미진未盡하여 다시 오신다는 걸까 그분은 역사의 구석에 버려질 수 없고 캄캄한 무덤 속에 묻힐 수도 없는 유비쿼터스*의 신령한 모습으로 예나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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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든두번째 자유시 - 영원한 자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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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4354 | | 2010-11-28 | 2010-11-28 20:55 |
영원한 자유인 글, 김 의 준 장로 하인下人이 주인主人의 안방에서 편히 쉴 수 없듯이 육신肉身의 노예奴隸로 사는 자는 영생永生할 수 없는 법 생명生命의 뿌리인 하나님 안에 거하면 모든 것에 풍성豊盛한 그분의 자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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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4 |
여든한번째 - 진리를 자유롭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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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3402 | | 2010-11-22 | 2010-11-22 12:04 |
진리를 자유롭게 하라 글, 김 의 준 장로 역사는 사실의 정원에 핀 꽃이라고들 한다지만 진리는 사실의 눈치에 구애됨이 없고 역사의 붓끝을 초월한 무한함이니 주님을 어느 빛바랜 족보에 방치하면 이천년 전에 사생아私生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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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든번째 자유시 - 물 위를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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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4009 | | 2010-11-20 | 2010-11-20 13:23 |
물 위를 걷다 글, 김 의 준 장로 사람이 물 위를 걸을 수 있을까 이 명제命題를 두고, 고개를 갸우뚱하는 자여 사각형四角形이 원圓이 될 수 있다면 불가능한 일도 아닌 것 변邊이 직선直線의 고집을 버리기만 하면 네모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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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아홉번째 자유시 - 행복한 줄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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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4006 | | 2010-11-16 | 2010-11-16 12:44 |
행복한 줄넘기 글, 김 의 준 장로 배 불러 온 대로 낳고 본 자식새끼들 어느새 소만큼씩, 말만큼씩 자랐는데도 시집 장가 못 가고 있던 때 짚신도 제짝이 있다지만 숨이 막히고, 남몰래 괴로웠는데 하나, 둘 제짝 찾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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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여덟번째 자유시 - 무한 속에서 자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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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3912 | | 2010-11-16 | 2011-11-05 16:39 |
무한 속에서 자유하라 글, 김 의 준 장로 내가 돌단을 쌓으면 아름답다 못해 거룩하고 남이 돌단을 쌓는 건 유치하다 못해 우상이 되고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는 건 모두가 거죽일 뿐 주님을 입맛대로 울긋불긋 치장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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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
일흔일곱번째 자유시 - 보리떡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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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4685 | | 2010-11-10 | 2010-11-10 19:29 |
보리떡 인생 글, 김 의 준 장로 보리떡 인생이 별볼일 없다고 저 건너 황금빛에 한눈팔지 말게 화려한 것 뒤에서는 도깨비가 춤추지만 하찮은 것 위에는 생명이 보금자리를 튼다네 높다란 나뭇가지 위 덩그런 둥지가 화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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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
일흔여섯번째 자유시 - 부요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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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3020 | | 2010-11-09 | 2010-11-09 19:58 |
부요한 자 글, 김 의 준 장로 내 안에 둥지 틀고 있는 것들을 하나 하나 버린다 이것도 버리고 저것도 비우고 보니 있는 것이 없다 버리고 또 비우고 없는 것만 있다 결국, 없는 것 없는 진짜 부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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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다섯번째 자유시 - 주님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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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3467 | | 2010-11-09 | 2010-11-09 19:36 |
주님의 뜻 글, 김 의 준 장로 살며, 사랑하며, 인생의 오솔길을 걷는 그대여 그대보다 더 가까이 계시고 그대를 더 잘 아시는 주님을 느끼라 주신 것 헤아려보지도 않고 궁상떨지 말라 그 안의 부요함을 바라보라 그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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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단풍에 매료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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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 3666 | | 2010-11-08 | 2010-11-08 15:49 |
창밖에는 단풍이 짖게 깔린 숲이 있다 나무끝에서 부터 서서희 물들어 가는것을 보며 즐긴다 창을열면 숲에는 바람이잇고 색갈이잇고 햇빛이있다 구름사이로 비친 빛은 단풍을 더 고은빛으로 물들이고있다 빛에 따라 색이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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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네번째 삼단시 - 귀신 씨나락 까먹는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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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4444 | | 2010-10-29 | 2010-10-29 17:58 |
귀신 씨나락 까먹는 짓 글, 김 의 준 장로 저들은 기둥을 초월하고자 경經을 읊는데 이들은 어쩌자고 기둥을 껴안고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를 읊조리는가! 그래도 기둥은 기둥일 뿐이고 이들은 스스로 썩어 냄새만 풍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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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세번째 삼단시 - 길어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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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3693 | | 2010-10-27 | 2010-10-27 21:08 |
길어진 해 글, 김의준 장로 해가 길어졌다 동그란 해가 길어졌으니 여름날 무더위에 늘어진 걸까 해가 짧아졌단다 길어진 것이 날씨가 추워 벌써 얼어붙었단 말인가 그냥 쳐다보면 동그랗던 것이라도 마음을 열고 보면 길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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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두번째 자유시 - 우주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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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3715 | | 2010-10-27 | 2010-10-27 20:57 |
우주의 마음 글,김의준장로 믿음은 우주만큼이나 넓은 가슴으로 당신과 나를 품습니다 어린 아이도 어른도 뜨겁게 껴안고 부족함도 넘침도 용납하는 그 안에서는 나뉨도 부정否定도 사라진 철부지한 안김도 살갑게 품어주고 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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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한번째 자유시 - 두 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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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4154 | | 2010-10-23 | 2010-10-23 17:54 |
두 맹인 글, 김 의 준 장로 예수가 눈 뜨게 한 두 맹인은 눈 뜨고도 진짜를 못 보는 당달봉사 엄한 경고에도 아랑곳없이 그 행적行跡을 동네방네 소문낸 어리석음 그를 다윗의 자손으로만 알고 하나님의 아들임을 깨닫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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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번째 삼단시 - 조화로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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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3162 | | 2010-10-23 | 2010-10-23 17:40 |
조화로운 세상 글, 김 의 준 장로 세상 모든 것이 하나같이 아름답기만 하다면 생명 없는 세계 아름다움은 스스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그렇지 않음이 있어 아름다운 것 늙음이 있기에 젊음의 아름다움이 돋보이고 젊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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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순아홉번째 삼단시 - 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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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3090 | | 2010-10-17 | 2010-10-17 18:04 |
그 무엇 글, 김 의 준 장로 그것은 어떤 상像도 머물 수 없는 그 무엇 말로 하면 둔갑遁甲하고 글로 쓰면 얼룩져버리는 나와 너의 흔적도 없고 집착과 의존이 사라진 스스로 자유로운 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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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
예순여덟번째 자유시 - 당신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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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3152 | | 2010-10-17 | 2014-08-13 18:14 |
당신은 물 글, 김 의 준 장로 당신은 생명生命의 동반자 당신이 간질이면 만물이 눈뜨고 모든 것이 기쁨 가득, 손잡고 일어섭니다. 언제나 낮은 곳으로, 낮은 곳으로만 임하는 자기를 때 묻혀 다른 것을 아름답게 하는 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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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순일곱번째 자유시 - 영혼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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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3737 | | 2010-10-12 | 2010-10-12 22:16 |
영혼의 소리 글, 김 의 준 장로 바람에 흔들리며 풍경소리가 마냥 흘러나와도 소리의 본질은 그 안에 그대로 남아 있듯이 창조주 안에서 온갖 것이 흘러나와도 영혼의 뿌리는 오롯이 그 안에 있나니 그 근저根底에서 흘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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