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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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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홈페이지를 리뉴얼했습니다. 5
컴선부
262081   2011-04-12 2011-05-22 09:57
1038 여든다섯번째 자유시 - 내가 꿈에서 깨던 날 1
ejkjesus
4163   2010-12-01 2010-12-01 16:57
내가 꿈에서 깨던 날 글, 김 의 준 장로 내가 어떤 꿈에서 깨던 날 불붙은 떨기나무 가운데 계신 전능자全能者를 만났습니다 두려운 마음으로 그분을 만지려는 순간 내게는 이미 두 팔이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세상에 속...  
1037 여든네번째 자유시 - 낙엽의 마음 1
ejkjesus
3783   2010-12-01 2010-12-01 16:41
낙엽의 마음 글, 김 의 준 장로 자연自然은 아름다움을 창조創造하고 욕심慾心은 그 자연을 무너뜨리고 텅 빈 마음을 입고 낙엽 위를 걸으면 아름다운 추억追憶이 눈뜨나니 초목은 자기를 버리는 날에도 대자연 속에서 가슴 ...  
1036 여든세번째 자유시 - 예수는 다시 오실까 1
ejkjesus
3970   2010-11-28 2010-11-28 21:11
예수는 다시 오실까 글, 김 의 준 장로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시고선 뭐가 미진未盡하여 다시 오신다는 걸까 그분은 역사의 구석에 버려질 수 없고 캄캄한 무덤 속에 묻힐 수도 없는 유비쿼터스*의 신령한 모습으로 예나 지금...  
1035 여든두번째 자유시 - 영원한 자유인 1
ejkjesus
4354   2010-11-28 2010-11-28 20:55
영원한 자유인 글, 김 의 준 장로 하인下人이 주인主人의 안방에서 편히 쉴 수 없듯이 육신肉身의 노예奴隸로 사는 자는 영생永生할 수 없는 법 생명生命의 뿌리인 하나님 안에 거하면 모든 것에 풍성豊盛한 그분의 자녀가 ...  
1034 여든한번째 - 진리를 자유롭게 하라 1
ejkjesus
3402   2010-11-22 2010-11-22 12:04
진리를 자유롭게 하라 글, 김 의 준 장로 역사는 사실의 정원에 핀 꽃이라고들 한다지만 진리는 사실의 눈치에 구애됨이 없고 역사의 붓끝을 초월한 무한함이니 주님을 어느 빛바랜 족보에 방치하면 이천년 전에 사생아私生兒...  
1033 여든번째 자유시 - 물 위를 걷다 1
ejkjesus
4009   2010-11-20 2010-11-20 13:23
물 위를 걷다 글, 김 의 준 장로 사람이 물 위를 걸을 수 있을까 이 명제命題를 두고, 고개를 갸우뚱하는 자여 사각형四角形이 원圓이 될 수 있다면 불가능한 일도 아닌 것 변邊이 직선直線의 고집을 버리기만 하면 네모난...  
1032 일흔아홉번째 자유시 - 행복한 줄넘기 1
ejkjesus
4006   2010-11-16 2010-11-16 12:44
행복한 줄넘기 글, 김 의 준 장로 배 불러 온 대로 낳고 본 자식새끼들 어느새 소만큼씩, 말만큼씩 자랐는데도 시집 장가 못 가고 있던 때 짚신도 제짝이 있다지만 숨이 막히고, 남몰래 괴로웠는데 하나, 둘 제짝 찾아 가...  
1031 일흔여덟번째 자유시 - 무한 속에서 자유하라 1
ejkjesus
3912   2010-11-16 2011-11-05 16:39
무한 속에서 자유하라 글, 김 의 준 장로 내가 돌단을 쌓으면 아름답다 못해 거룩하고 남이 돌단을 쌓는 건 유치하다 못해 우상이 되고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는 건 모두가 거죽일 뿐 주님을 입맛대로 울긋불긋 치장하지...  
1030 일흔일곱번째 자유시 - 보리떡 인생 1
ejkjesus
4685   2010-11-10 2010-11-10 19:29
보리떡 인생 글, 김 의 준 장로 보리떡 인생이 별볼일 없다고 저 건너 황금빛에 한눈팔지 말게 화려한 것 뒤에서는 도깨비가 춤추지만 하찮은 것 위에는 생명이 보금자리를 튼다네 높다란 나뭇가지 위 덩그런 둥지가 화려한...  
1029 일흔여섯번째 자유시 - 부요한 자 1
ejkjesus
3020   2010-11-09 2010-11-09 19:58
부요한 자 글, 김 의 준 장로 내 안에 둥지 틀고 있는 것들을 하나 하나 버린다 이것도 버리고 저것도 비우고 보니 있는 것이 없다 버리고 또 비우고 없는 것만 있다 결국, 없는 것 없는 진짜 부자가 되었다.  
1028 일흔다섯번째 자유시 - 주님의 뜻 1
ejkjesus
3467   2010-11-09 2010-11-09 19:36
주님의 뜻 글, 김 의 준 장로 살며, 사랑하며, 인생의 오솔길을 걷는 그대여 그대보다 더 가까이 계시고 그대를 더 잘 아시는 주님을 느끼라 주신 것 헤아려보지도 않고 궁상떨지 말라 그 안의 부요함을 바라보라 그 무한...  
1027 고은단풍에 매료되어 1
Sky
3666   2010-11-08 2010-11-08 15:49
창밖에는 단풍이 짖게 깔린 숲이 있다 나무끝에서 부터 서서희 물들어 가는것을 보며 즐긴다 창을열면 숲에는 바람이잇고 색갈이잇고 햇빛이있다 구름사이로 비친 빛은 단풍을 더 고은빛으로 물들이고있다 빛에 따라 색이 이렇게 ...  
1026 일흔네번째 삼단시 - 귀신 씨나락 까먹는 짓 1 11
ejkjesus
4444   2010-10-29 2010-10-29 17:58
귀신 씨나락 까먹는 짓 글, 김 의 준 장로 저들은 기둥을 초월하고자 경經을 읊는데 이들은 어쩌자고 기둥을 껴안고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를 읊조리는가! 그래도 기둥은 기둥일 뿐이고 이들은 스스로 썩어 냄새만 풍길 뿐...  
1025 일흔세번째 삼단시 - 길어진 해 1
ejkjesus
3693   2010-10-27 2010-10-27 21:08
길어진 해 글, 김의준 장로 해가 길어졌다 동그란 해가 길어졌으니 여름날 무더위에 늘어진 걸까 해가 짧아졌단다 길어진 것이 날씨가 추워 벌써 얼어붙었단 말인가 그냥 쳐다보면 동그랗던 것이라도 마음을 열고 보면 길어지...  
1024 일흔두번째 자유시 - 우주의 마음 1
ejkjesus
3715   2010-10-27 2010-10-27 20:57
우주의 마음 글,김의준장로 믿음은 우주만큼이나 넓은 가슴으로 당신과 나를 품습니다 어린 아이도 어른도 뜨겁게 껴안고 부족함도 넘침도 용납하는 그 안에서는 나뉨도 부정否定도 사라진 철부지한 안김도 살갑게 품어주고 성숙...  
1023 일흔한번째 자유시 - 두 맹인 1 4
ejkjesus
4154   2010-10-23 2010-10-23 17:54
두 맹인 글, 김 의 준 장로 예수가 눈 뜨게 한 두 맹인은 눈 뜨고도 진짜를 못 보는 당달봉사 엄한 경고에도 아랑곳없이 그 행적行跡을 동네방네 소문낸 어리석음 그를 다윗의 자손으로만 알고 하나님의 아들임을 깨닫지 ...  
1022 일흔번째 삼단시 - 조화로운 세상 1 1
ejkjesus
3162   2010-10-23 2010-10-23 17:40
조화로운 세상 글, 김 의 준 장로 세상 모든 것이 하나같이 아름답기만 하다면 생명 없는 세계 아름다움은 스스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그렇지 않음이 있어 아름다운 것 늙음이 있기에 젊음의 아름다움이 돋보이고 젊음이 ...  
1021 예순아홉번째 삼단시 - 그 무엇 1
ejkjesus
3090   2010-10-17 2010-10-17 18:04
그 무엇 글, 김 의 준 장로 그것은 어떤 상像도 머물 수 없는 그 무엇 말로 하면 둔갑遁甲하고 글로 쓰면 얼룩져버리는 나와 너의 흔적도 없고 집착과 의존이 사라진 스스로 자유로운 그 무엇.  
1020 예순여덟번째 자유시 - 당신은 물 1
ejkjesus
3152   2010-10-17 2014-08-13 18:14
당신은 물 글, 김 의 준 장로 당신은 생명生命의 동반자 당신이 간질이면 만물이 눈뜨고 모든 것이 기쁨 가득, 손잡고 일어섭니다. 언제나 낮은 곳으로, 낮은 곳으로만 임하는 자기를 때 묻혀 다른 것을 아름답게 하는 겸손...  
1019 예순일곱번째 자유시 - 영혼의 소리 1 2
ejkjesus
3737   2010-10-12 2010-10-12 22:16
영혼의 소리 글, 김 의 준 장로 바람에 흔들리며 풍경소리가 마냥 흘러나와도 소리의 본질은 그 안에 그대로 남아 있듯이 창조주 안에서 온갖 것이 흘러나와도 영혼의 뿌리는 오롯이 그 안에 있나니 그 근저根底에서 흘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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