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뜻
글, 김 의 준 장로
살며,
사랑하며,
인생의 오솔길을 걷는 그대여
그대보다 더 가까이 계시고
그대를 더 잘 아시는 주님을 느끼라
주신 것 헤아려보지도 않고 궁상떨지 말라
그 안의 부요함을 바라보라
그 무한함을 느끼라
고난이 힘겹다고 엄살떠는 자여
그 안에서 반짝이는 희망을 보라
그 유익함을 깨달으라
질병이 견디기 힘들다고 죽을상만 짓고 있는 자도
그 안에서 주신생명, 소중함을 배우라
하나님은 그대가 필요한 것.
단, 한번도 안주신 적 없고
고난도 질병도 못본척, 모른척 외면한 적 없나니
항상 그대와 함께하심이라
그분 안에서 모든 것이
유익함을 깨달으라. 감사함을 배우라
이것이 주님의 깊고 깊은 뜻이니라.
장로님의 詩는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마
13:44)의 성경말씀을 기억하게 합니다.
또한 우리의 마음 밭을 깊이 갈아 그 속에 있는 보물인 진리를 발견하여 외부
의 여건에 관계없이 항상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하나님의 나라를 맛볼수
가 있도록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 한번 인식합니다.
우리들의 내면에 숨어있기에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는 “영적인 보물”(True Self)"
인 찬란한 하나님의 나라는 타인이 그것을 발견하도록 도울수가 없는 것이며, 항
상 스스로의 안에 있기 때문에 그것을 발견하려고 애쓰는 자에게만 발견되어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러한 귀한 하나님의 나라의 보물을 발견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을 찾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며, 이를 위하여 일부 신학자들과 미국 신학교 등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동양적인 방법을 참고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