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한다”(8:29)고 말씀하셨다.

 

  예수는 번뇌(ego)를 소멸시키고, “자기를 비움으로”(, 2:7) 본래 상태인 영원한 神性(성령, true Self)을 회복하였다. 또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3:17)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영적인 눈()이 열리므로 하나님의 뜻’(One)을 이루게 되었다. 그는 자신의 행동이 진리와 이미 하나(One)되어 내면에 온전히 임하는 하나님의 역사(役事)(true Self)임을 알고 있다. 즉 자신의 뜻(true Self)이란 천국을 이루는 하나님의 뜻’(One)이다.


  예수는 스스로 가상의 ego를 벗어나 하나님과 하나(One) 됨으로 실상인 神性을 찾았기에, 진리인 하나님의 뜻’(One)을 이루는 일을 행하였다. 또한 나라(실상 세계)가 임하시오며’(6:10)라고 말씀하신 대로 우리가 죽은 후에만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가 이미 천국임을 전하여 주셨다(4:43). 따라서 우리는 맹세하지 말라”(5:34)는 말씀과 같이 진리를 미래에서 찾는 분별을 버리고 바로 이 시간 천국의 기쁨을 누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