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의 신시


                         글,  김의준 장로


     모든 것과 화목하라

     이것이 사랑으로 하나됨이니

     두루 유익이 되는 지름길이니라.


     화목은 욕심으로 이룰 수 없는 것

     자기의 유익을 생각하지 않고

     서로가 감사하는 중에

     모두에게서 샘솟는 기쁨이다.


     여기도 저기도 아니요

     화목이 깃들인 가운데서

     신은 즐겁게 춤추나니

     이는 모든 것에 우선하는 제물이요

     어떤 악한 것도 머물 수 없는

     고귀한 성역이다.


     구원의 천국은

     화목한 자들에게 주어지는

     신의 선물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