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완성(2)


                       글,  김의준 장로


  무엇을 달라는 기도는

  설익은 기도임을 알지니


  달라는 것은

  움켜쥐고 주지 않는

  인색한 자에게나 요구하는

  욕심꾸러기들 간의 전유물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훤히 다 아시고

  이미 주시는 분


  정작 구할 것은

  손에 쥐고도 모르는 신령한 것

  진리의 문을 두드리고

  그것을 찾고 구할지니

  오직 감사함으로 하라


  이것이 깨어남의 기도요

  하나님과 내통하는

  신비로운 기도의 완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