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천국


                      글,  김의준 장로


 까닭이 없으면

 시비할 것도 말것도 없나니

 그것이 바로 진리로 향한 지름길


 분별시비(分別是非)를

 십자가에 못박고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

 그렇게 마음 비우고 가노라면


 모든 것이 저절로 

 조화로워

 하나된 천국을 이루리라.


 (泯其所以  不可方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