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말씀하셨다. ego(ahamkara)를 제거하기 위하여 애를 쓰는 자는 행복하나니, 저들이 생명을 찾음이라”(도마복음 58).

 

   우리들의 참된 나神性(true Self)이지만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神性을 가리고 있으면서, 몸과 마음을 구성하고 있는 일시적인 옛사람”(ego)진실한 나라고 잘못 알고 있다. “비어 있는 것”()비어 있지 않은 것”() 등의 분별로 고통을 유발하는 “옛사람”(ego)을 소멸시키고  생명(Life)을 회복한 자”(One)는 행복하며, 이것은 일시적이고 상대적”(ego)인 것이 아니라, 하나(One)가 되어 얻게 되는 영원한 행복이다(苦集滅道).


   분별심(ego)으로부터 이원성이 발생하며, 이것이 고통과 갈등을 유발하게 된다. 그러나 거듭난 자분별하는 마음(ego)의 세력을 소멸하고 내면의 영원한 하나(One)인 진리” (true Self)를 찾았기에”(16:25) 그 고통을 초월하는 평안을 누린다. 우주만유가 본래 진선미(眞善美)를 원만히 갖춘 神性(true Self)임을 깨닫고 무아, 무소유의 생활을 지속할 때 주님의 제자가 되며”(14:33), ego의 업장(業障)이 녹아져서 만사가 형통하게 된다.


   여러 가지의 문제로부터 치유를 맛보고자 하는 자는 옛사람(ego)을 죽이고 새사람(One)인 그리스도(true Self)로 충만하여야 한다”(10:39). 즉 치유는 고통과 대상을 생각하는ego는 실재하지 않는 환영이라는 사실을 자각하거나, ego의 무능함을 깨닫고 나의 것이라는 허상을 완전히 포기하여, “모든 것을 에게 맡기는 것이다”*(37:5).



마하르쉬(Maharshi)모든 것을 에게 맡기는 것즉 복종이 이원성의 마음을 통제하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한다. 이원론적인 사유가 사라지는 헌신(獻身)당신의 뜻이 이루어지이다”(22:42)라는 단계에 도달할 때에야 비로소 성립되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깨달음의 방법 외도 과 분리되어 있다고 느끼는 유일한 장애물인 마음(ego)이 사라질 때까지 모든 생각의 뿌리”(나는 누구인가?)에 몰입하는 참 자아(마음의 근원)의 탐구를 강조하였다. 이러한 방법들은 욕망과 집착을 일으키는 개체적인 자아”(ego)를 소멸하고 영원한 행복의 보편적인 참 자아”(: true Self)가 되는 길이며, “초연한 無爲的인 삶”(One)을 즐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