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 빛나소서


                       글,  김의준 장로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을 나는 새들도

    쉴만한 둥지가 있는 세상에서


    머리 둘 곳을 찾는

    사람들의 보금자리를 위해

    평생을 애쓰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그 위에 틈내어

    영혼의 거룩한 집을 설계하는

    당신이 정말 지혜롭습니다


    영혼이 잘됨 같이

    땀 흘리는 모든 일이

    이 세상에 두루 빛나기를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 5월 6일 최성두 집사님의 강원도 

    건축사회 회장 취임을 축하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