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음악 철학은 교회음악이 교회에서 왜 필요한지 그리고 필요하다면 어떻게 사용되어야 하는지를 말해주는 학문적 기반입니다.

이는 곧 음악의 신학적 기초을 쌓는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일에 직접 일하고 있는 각 사역자가 개인적인 학문 경험과 관습의 방향성에 그친 교회음악의 이론으로 머누는 것이 아니라, 성경 말씀에 철저히 근거하고 복음주의 신학자들의 공통적 견해와 앞서서 교회음악을 남기고 간 교회음악가들의 음악관, 교회음악 이론 저술가들의 글을 통해 얻어진 총체적인 사고의 틀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교회음악이 현 시대의 다양함의 공존 속에서 조화로운 모습을 지녀야 그 발전 방향이 바로 세워서 나아갈 수 있는데, 바른 신학에 바탕을 세운 교회음악관이 흔들려서 나타남이 보여지기 전에 거쳐야 하는 성경의 가르침을 잊고 혼란속에서 진행되어지고 있습니다.

이 사상의 답을 내리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는 우리의 선조들이 계속 질문해 왔던 부분이며 지금도 많은 신학자들이 논쟁거리로 삼고 있는 부분입니다.

아래의 글은 미국의 전국 음악대학협회에서 휘튼 대학의 음대 학장인 헤럴드 베스트가 교회음악 교과과정에 대한 견해를 발표한 내용중 일부입니다.
20년 전에 쓰여진 이 글을 통해서 교회음의 철학이 세워져야 할 필요성의 알 수 있습니다.

"탁월한 교회음악 양성을 위해선 음악의 본질이나 음악의 유형들, 그리고 실습의 모범이나 이론적인 훌륭함보다는 분명한 신학적인 관점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교회음악인은 정작 자신이 보수를 받는  아마추어인지, 아니면  보수를 받지 않는 전문가인지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철학적으로나 신학적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모르고 있는 것이다."

우린 좀더 연구하면서 교회음악이 교회에서 필요한 이유를 도전하면서 생각하고자합니다. 이는 저자(김대권 교수)가 밝힌 봐와 같이 "이 땅의 교회음악을 교회음악으로 이뤄가기 위한 선지자적인 외침!"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성경에 입각한 교회음악의 리더쉽의 시작, 과정, 그리고 결과에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명확해야할 교회음악의 철학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찬양하는 자들이 배워야할 점은 그 중요성에 맞게 보는 시각도 다양하여 어떠한 점에 있어서는 미흡한 점이 있겠지만 책을 통한 비판적 시각을 넘어서서 저자의 의도에 먼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저자의 의도대로 한국 교회음악의 꼭 필요한 교회음악인들의 성경적 리더쉽을 섬기는 맘으로 기도하면서 제시했다는 점을 순간 순간 느낄 수 있길 바랍니다.

나는 이 글을 책의 개요와함께(교회음악 철학, 중아아트 김대권저) 저작 목적에 최대한 집중하면서 현재 교회음악인으로써 사역하는 사역자로써 느끼는 갈등과 주님의 축복하심을 실제적으로 적어내려감으로써 이 글을 읽는 모든 이들과 생각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갖고자 합니다.

앞으로 시간이 되는 한 정기적으로 글을 올릴 것입니다.
많은 관심으로 자신의 생각을 나타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