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과정
글, 김의준 장로
강물이 흐르는 건
自暴自棄의 절망이 아니라
깊음을 향해
자기를 망각하고
자유롭게 춤추며 가는 환희다
가을이 잎을 떨구는 건
추락하는 슬픔이 아니라
그리움이 깊게 깊게 물들어가는
사랑의 애절함이다
이 세상 모든 것은 그렇게
비우고 또 비워
온전한 하나를 이루어가는
아름다운 과정이다
모든 만물은 온전한 하나를 이루어가는 "자연의 흐름"
(成住壞空)이며 행복한 과정(過程)이기에 순복(順服)하는
마음으로 즐기기만 하면 되는군요!(마 6:26).
모든 만물은 온전한 하나를 이루어가는 "자연의 흐름"
(成住壞空)이며 행복한 과정(過程)이기에 순복(順服)하는
마음으로 즐기기만 하면 되는군요!(마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