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해석은 “주님의 재림을 위하여 깨어 있어야 한다”고 하지만, “時空을 초월한 진리이신 예수”(요 8:58)에게는 미래의 재림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다(不去不來). 우리는 분별(ego)을 초월하여 하나(One)의 새로운 의식 상태인 “한결같은 마음의 존재”(true Self)로서 영적으로 깨어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원성인 겉 사람의 속성”(ego)이 완전히 사라져야 조화로운 속사람(true Self)이 나타나며 “하나(One)의 진리”가 될 수 있다.
“하나(One)인 진리”에 대하여 2세기경에 기록된 마리아복음(7:5-6)에는 “예수께서 답하여 가로되...자연의 모든 것은 서로 하나(One)로 얽혀있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악이라고 하는 것은 본질적(One)인 것이 아니고 현상적(ego)이며, “道 신학과 역(易) 신학"에서는 선과 악은 상대적인 관계로서 순환운동을 가진다고 한다(道德經 22). 따라서 “하나(One)인 하나님”은 모든 만물을 포함하며, “선과 악의 근원”(One)이므로 인간의 선과 악에 대한 “인식의 범주”(ego)를 초월하는 진리자체이다(마 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