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부활주일입니다.


오늘 예수님이 돌아가셨으니 이제 돌아오는 주일 새벽에 부활하시겠죠?^^


그날을 기념해서 모두들 새옷을 입고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축하해요..새옷이 아니더라도..


이번주는 (뭐, 매주 그래야 하지만) 깨끗히 옷을 빨아 입고 오며, 가능하면 새옷도 좋겠네요^^


그리고 부활주일의 전통적인 색깔은 흰색이랍니다.


그래서 흰색의 옷을 입고 오면 좋을 듯해요..


다른 나라에서는 서로에게 물을 뿌리는 전통이나, 과자나 빵을 만들어 먹는 축제도 있고, 거리 가장행렬과 양고기 먹는


풍습들도 있어요. 어떤 유럽지역은 그냘 이스터(부활) 햄을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전쟁으로 남편을 잃은 여인을 동네 사람들이 극진히 돌보자, 그 여인이 감사의 마음으로 키우던 닭이 나은 달걀을 가지고 감사의 그림을 그려서 나누어 주면서 시작된 것이 부활절 달걀이랍니다.


구지 성경풍습과는 맞지 않지만, 배고프고 서럽던 시절 예수님의 부활의 기쁨을 나누던 우리 민족의 사랑이


담긴 풍습이지요^^


 


또한 부활절을 상징하는 꽃으로는 백합꽃이 있답니다. 백합은 순결을 상징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