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모두들 잘 있었나요??

윤사라선생님을 기억 못하는 사람은??

저는 지금 다 알다시피 미국에 있습니다. 여기도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세상인지라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는 것이 감사하네요... 너무 오랫동안 이 곳에 들어오지 않았죠?? 죄송해요. 이제야 좀 정신을 차리나봐요.^^

다들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전 여기서 외삼촌 교회를 다니고 있는데 교회가 워낙에 작아서 유초등부라고 한다면 겨우 2명 뿐이랍니다.

전 이 교회에서 어쩌다가 반주를 맡게 되어서 요즘 고생좀 하구 있죠. 성가대를 했던 아이들은 다 알겠지만 선생님 피아노 잘 못치는 것 알죠?

모두들 넘 보구 싶어요. 첨에는 잘 몰랐는데 요즘은 갈 수록 교회 홈페이지를 가끔씩 들어와 보면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날 때가 있습니다.

유초등부 요즘 어떤지 모르겠어요. 얼마 전에 근혜언니가 시집을 가서 선생님이 또 한 분 줄어들 것 같은데... 이은정 선생님 힘드시겠어요. 요즘 제가 반주를 하기 때문에 토욜날 새벽기도회때 나가는데 그 시간이 저에게는 참 귀한 시간이 되고 있어요. 기도를 조용하게 집중해서 많이 할 수 있어서요. 유초등부를 위해서도 요즘 기도하고 있어요. 정말 입니다. 저 착하죠??^^ 힘내세요. 모든 선생님들...

유초등부 여러분들 너무너무 보고 싶어요.
여기 오니깐 아무리 외삼촌 집에 있어도 외로운 것은 외롭더라구요.
시간이 갈수록 말이죠...

여러분들!! 이제 앞으로 글 남길 테니깐 저 잊어버림 안됩니다. ^^

모두들 평안 하시고

그럼 담에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