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야들아!
은정 전도사님 이란다.
어리게만 보이던 너희들이 중고등부 수련회에 간다고 해서
대견해 보이기도 하고, 한편으론 걱정이 되기도 했어.
3일 내내 언니, 오빠들 틈에서 잘 적응할 수는 있을지...
빡빡한 일정 속에서 힘들어하거나 아프지는 않을런지...(꼭 함께 가고 싶었는데..)

이런 걱정과는 달리 너무들 멋지고 진지한 모습으로  잘 참여하고
열심히 기도하고 돌아왔다는 소식에 얼마나  마음이 뿌듯하고
너희들이 대견한지 모르겠다.
앞으로 더욱 유초등부의 형님들로서 더 의젓화고
신앙적으로 성숙된 모습을 기대해도 되겠지?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너희들이  되기를 기도한다.
나라야, 은지야, 철하야!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