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덥다.
"삶을 변화 시키는 하나님의 말씀" (시19;7)이란 주제로 성경 학교를 하고 난 후
첫번째 주일....
변화된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감동이라 할까 너무 좋았다.
분반 공부 시간도 많이 남았는데 공과 공부를 할려고 책상을 갖다 놓고 공과책과
성경책을 펴 놓고 선생님을 기다리는게 아닌가요? (선생님이 지각한게 아니고 다른
일들로 사무실..등 여러곳을 왔다갔다함)
그 찌는 더위속에서 진행된 성경학교 였기에 미안한 맘도 있었는데 그래도 주님을
사랑하는 아이들이기에 불평하지 않고 잘 참고 선생님 말씀대로 잘 따라 해주었다.
아이들이 나름대로 은혜 많이 받았구나 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하였다.
더욱더 맡겨주신 아이들을 위하여 기도해주고 열심히 공과도 준비하여
가르쳐야 겠다는 생각을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보면서 다짐하였다.
이런 모습들이 계속 이어졌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