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는 토요일 쉬는 날이 없다고 하는구나.
웅비랑, 성하, 지현이, 동석이만 어떠한지의 상황을 알려 주면 되겠구나.

동석이는 요즘 연락이 너무 안되네.

무슨 일이 있는 걸까?

그리고 지명이는 이번주 지명이 오빠로 부터 들었는데,
다른 교회에 나간다고 하는구나. 어디에 있는 예배 잘 드리고,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혹 만나면 인사 하고. 알겠지?
지현이는 같은 학교 다니니까 학년이 다르더라도 마주치면 꼭 인사하고^^

롯데월드는 가기가 편하지만, 너무 비싸니까
서울 대공원으로 가는 것에 이의는 없는 것으로 알겠어. 너희도 동의 했으니까.
내가 차도 없고, 운전도 못하니까 우리 지하철 타고 가야돼.
내가 걱정하는 건 토요일 학교 마치고 가면 너무 춥지 않을까 하는 것이고,
도착해서 얼마 못 놀지는 않을까 하는 것이야.
낮이 짧아져서 말이지.

하지만. 꼭 가야지. 우리 예쁜이들이랑 여름부터 해 온 약속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