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거리

하나님께로서 보내심을 받은 세례요한이란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나타내기 위해 준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느날 제사장과 레위인들이 요한에게 "너가 그리스요이냐. 엘리야이냐 선지자냐"라고 묻습니다.
그때 요한은 말합니다. "나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과 같이 주의 길을 곧게 하라고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라고 대답합니다.
그러자 제사장과 레위인들은 "그리스도도 아니요 선지자도 아니고, 엘리야도 아닌데 어떻게 세례를 줄수 있느냐?"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요한은 "나는 지금 물로 세례를 주지만, 너희 중에 너희가 알지 못하는 한 사람이 있는데 곧 내 뒤에 오시는 그분은 내가 그분의 신들메 풀기도 감당치 못한 분이다"라고 말합니다.
이틀후에 요한이 예수님께서 나아오심을 보고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라고 말하며 "내가 전에 말하던 그분이 바로 이분이다”라고 말하면서 “나도 그분을 직접보진 못했지만 물로 세례를 줄때 성령이 비둘기같이 하늘로서 내려 와서 그의 위에 머무는 것을 볼 때 그분이 곧 성령으로 세례를 주는 이 인줄 알라고 하기에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거하였다"고 말합니다.

& 느낀점
우선은 요한의 마음이 어떠했을까 생각해봅니다.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것은 쉽지 않는 듯 합니다. 그것도 한번도 보지 못한 누군가를 기다리며 그분을 대신해서 그분의 말을 전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러나 요한은 직접 보진 못했을지라도 오로지 예수그리스도만을 기다리면서 자신의 할일을 묵묵히 해 나가는 모습을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너가 누구기에 세례를 주느냐? 라고 물을때 주님에 대한 확신과 자신에게 주신 소명 의식이 없다면 그 말 한마디에 당황했거나 반감을 가지거나 아님 대답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세례 요한은 담대히 말합니다. "나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라구요.
요한은 분명 자기의 소명의식이 무엇인지를 너무나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오랜 시간 동안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의 역활을 감당할 수 있었고, 외로움 속에서도 견딜 수 있었던 것입니다.

두번째로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요한이 예수님을 보고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외칠때 주님의 기분은 어떠했을까 생각해봅니다.
분명히 대속을 위한 목적을 가지고 세상에 오셨지만 그분도 인간의 몸을 입으셨기에 두려움이 무엇인지도 아셨고, 그 소명을 감당하는 것이 얼마나 큰 고통과 외로움 속에 있어야 하는지를 잘 알고 계셨을 것입니다.
그런중에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를 들었을때 주님의 마음은 어떠했을까를 잠잠히 생각해 봅니다.
나를 위한 고통을 감수하시는 그분의 모습을 볼때 눈물이 나오지 않을수 없습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 적용
나는 지금 주께서 주신 소명의식을 잘 간직하고 있는가? 그 소명의식을 가지고 주께서 주신직분 잘감당하고 있는가?
1. 주님의 첫 사랑 회복하기
2. 깊은 말씀 묵상과 하루 1시간 기도 시간 갖기
3. 소명의식 되새기기
4. 오늘 하루도 주님 보시기에 정직하고 올바르다면 지루하고 힘들어도 끝까지 감당하기....

추신 :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요즘 레포트에 둘러싸여 있어서 좀 늦었내요.....^^
이건 제 개인적으로 QT한 것입니다.
교사회때 말씀 드렸듯이 제껀 말그대로 참고일뿐 이구요..
오늘 하루도 주 안에서 평안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