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기숙사에 들어왔습니다.
기숙사에 들어와서 제일 먼저 하는게 빠 ㄹ ㄹ ㅐ 이구요.^^  그 다음에 하는것이 하루의 반성이랍니다.

오늘 하루를 지내면서 내가 성도님들한테나 선생님들께 그리고 아이들에게 어떤 실수라도 하지 않았나 하고  오늘 하루를 조용히 되돌아 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 앞에서 성실하고 정직하며 최선으로 주님을 섬겼는지를 먼저 생각하고 되짚어 봅니다.
그러면서 하나님 보시기에 옳지 못했던 부분들이나 관계속에서 실수한 부분이 있다면 잘 기억해 놨다가 다시는 그런 실수가 없게 노력할려고 애씁니다.

하루를 돌아볼때마다 항상 느끼는게 더 열심히 할걸, 좀더 인내하며 좀더 넓은 마음과 좀더 예수님 중심의 사고로 지냈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아마 이런 아쉬움은 천국에 가는 그날까지 계속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하루 하루를 반성하고 되돌아보면서 좀더 그리스도인 다운,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숙의 길로 조금씩 걸어가는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내일이면 또 다시 세상과 부딪치며 치열한 삶의 경쟁속에서 살아가는 선생님들, 그리고 학교 공부니 여러가지 나름대로의 고민을 갖고 지낼 친구들을 생각하면서 정말 주님의 인도하심이 함께 하시길 항상 기도합니다.

선생님들 한주를 지내실때 정말 주님의 은혜로 잘 감당하시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어서 내 속에 주님으로 가득채워 지는 순간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한주도 주님안에서 평안하시고,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하는 한주 되세용....^^

샬롬,,,,,홧팅,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