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해 동안 호산나 찬양대로 함께하고, 5,6학년 선생님으로 함께 했었지.
참 감사하단다.
너희들의 진심을 언제나 안단다.
아름다운 너희들의 모습을 안단다.
내가 너희들을 가르친것이 아니라, 너희들이 나의 스승이 되어서 나를 가르쳐 주었단다.
사랑하는 웅비, 사랑하는 하영이, 사랑하는 성빈이, 사랑하는 건하,
사랑하는 하은이, 사랑하는 희찬이, 사랑하는 예은이, 사랑하는 예진이,
사랑하는 영진이, 사랑하는 희승이, 사랑하는 한별이, 사랑하는 한샘이,
사랑하는 주은이, 사랑하는 기찬이, 사랑하는 지현이.
선생님은 하나님을 섬길때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를 고등학교때 알았단다.

"기쁨으로!"

너희는 얼마나 빨리 알게 되었니.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기쁨으로란것을 벌써 알다니.

나는 현재 너무나 부족함을 알기에 예배의 회복을 하고 싶단다^^
이런맘 알아 줄 수는 없겠지만, 다시 만날 날이 있다면 그때 다시 보도록 하자^^
우리를 함께 하도록 해 주신 하나님께 깊이 감사드린단다.
너희들이 부디 믿음안에서 곱고 아름답게 잘 자라나길 바란단다.
너희속에 있는 예수님께 대한 사랑과 열정이 살아 숨쉬고 있는 것을 보았는데,
더욱 좋은 선생님께서 잘 이끌어 주시리라 믿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한단다.

너희들이 세상에 존재함에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너희들은 나에게 좋은 스승이 될 것이란다.

웅비, 사라, 지현이, 동석이.
너희들에게도 감사하단다. ^^

사랑과 고마움을 전하며
진영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