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니 이제는 어제가 되겠내요. 주님의 은혜로 오후 설교를 마치고 무사히(?)기숙사로 돌아왔습니다.

잠시 쉬다가 책상에 앉아있으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하루 어땠는지....역시 많은 실수와 허물이 있었다는 생각으로 오늘 하루 주님 앞에서 반성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 역시 이번주 부터 기말고사가 있어서 무지 바쁠것 같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말씀의 풍성함을 누리며 살아가는 한주가 되길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그리고 기말고사가 끝이 나면 방학인데, 방학에는 사당동 총신대 기숙사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방학동안 교회와 가까이 있으니깐, 교회 근처에 사시는 선생님들과 아이들 그리고 멀리 계신 선생님과 친구들을 한번쯤은 다 방문할수 있을것 같아 감사합니다.

한주 한주 매 순간마다 유초등부를 위해서 함께 기도해주세요...

요즘 들어 더욱 "연약한 내 영혼 통하여 일하소서, 주님 나라와 그 뜻을 위하여 오 주님 나를 이끄소서' 이 찬양의 가사가 저의 고백이 됩니다.

연약하지만 나를 통하여 주님의 나라와 뜻을 이루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한 길로 날 이끄셔서 온전히 주님만 바라보며 주어진 책임 다하여서 주님께 더 가까이 가는 한주간 되길 소망해 봅니다.

선생님들 한주도 큐티를 통해서 말씀의 풍성함을 누리며 사는 한주 되시길 기도합니다.

남도 교회 유초등부 친구들~~ 전도사님이 설교 할때 이번주에는 잠언 1장 7절을 외워오라고 했죠? ^^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한주도 하나님을 경외하므로 지혜로운 자 되길 바래요....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