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경학교를 시작하면서 많은 고민과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몇년만에 외부로 나가서 하는 행사라 무지 긴장했었습니다.
성경학교 가기 전에 TV에서 다른 교회 수련회 가는 길에 사고를 당했다는 보도가 나오기 시작하고 날씨가 어떻게 될지 등,,,하나부터 열가지 많은 생각으로 인해 복잡했던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학교를 외부로 나가서 하는 것을 강행한 이유는 오직 주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했기 때문이며, 선생님들의 헌신을 알고 있었기에 감당해나갈수 있었습니다.

이번 성경학교를 준비하는 동안 제 개인적으로 참 많은 배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성경학교를 하는 동안 선생님들의 헌신에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도상용 집사님께서 계셔서 기동력의 문제 없이 움직일수 있었고, 슬레쉬 기계를 가지고 오셔서 성경학교 하는 동안 아이들이 원없이 시원한 슬러쉬를 맛있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이재훈 집사님께서는 진행의 모든 것을 맡아주셨습니다. 그 넓은 운동장을 휘저으시며 모든 일들이 잘 진행되도록 더운 날씨에 땀을 흘려가시면서 열심히 뛰어다니시면 행사의 진행을 맡아주셨습니다.
집사님의 그 헌신때문에 전 집회와 예배에 좀더 신경을 쓸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조혜영 집사님께서는 율동과 분위기 메이커셨습니다. 율동을 다 외우셔서 아이들이 쉽게 배울수 있었고, 선생님들께서 피곤하실텐데 조혜영 집사님의 유머와 활발하게 움직여 주셔서 정말 모든 선생님들께서 즐겁게 성경학교를 할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정화 집사님께서는 찬양으로 그리고 순간 순간 진행되어지는 프로그램중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시고 진취적으로 진행될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손분희 집사님께서는 화요일에 다시 직장으로 나가셔야 됨에도 불구하고 주찬이와 주은이를 성경학교에 참석시키시고자 공휴일에 함께 와주셨고, 화요일에 직장으로 다시 나가셔야 했으며 주찬이와 주은이가 계속 성경학교를 할수 있게 하기 위해서 하은권집사님께서도 손분희 집사님의 빈자리를 채워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한성희 선생님께서는 아예 2박 3일동안 유치부를 맡아주셔서 온전히 헌신을 해주셨습니다.
정말 한성희 선생님께서 오시지 않으셨다면 유치부를 어떻게 했을까 고민했을 겁니다.
열심히 해주시고 참석해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장원선선생님은 반주와 성경 공부 교사로 이지선 선생님은 율동과 성경공부 교사로 섬겨주셨고, 아이들과 더욱 친근감있게 섬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많이 고생한 분은 구본혁 샘입니다. 레크레이션, 놀이, 수영, 그외 다른 준비하는 일들을 혼자 다 맡아서 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구본혁 샘이 와주셔서 원선샘과 지선샘 3총사가 성경학교 분위기를 더욱 즐겁게 해주신 것 같아 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이윤정 집사님께서도 현식이를 하루라도 참석케 하시고자 함께 와주셨고, 홍승재 집사님께서도 바쁜 중에 진우와 함께 와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그리고 차량 운전과 음향 시스템을 준비해주신 조항민 집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권전도사님과 사모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성경학교가 은혜중에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친것은 전적으로 주께서 이런 귀한 동역자들을 붙여주셔서 하나님의 일을 하게끔 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으로 섬겨주신것 넘 감사드리고 오직 주님께서 여러분이 보이신 헌신으로 각 삶에서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삶의 축복이 임하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