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등부 수련회를 다녀와서..
2박3일 수련회가 처음에는 참 많이 힘들고 무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전도사님께 많이 투정도 부리고 했는데..
암튼 무사히 수련회가 끝나서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수련회 기간 끝까지 같이 못해줘서 아이들에게 참 미안하군요..
이번 유초등부 수련회...
제 개인적으로는 참 많이 힘든 부분이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신앙적으로...
많은 문제가 있고..
제 마음문이 닫혀 버린 상태라...
수련회 준비 가운데서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준비도 제대로 하지 못해 수련회 기간동안
참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집사님들의 모습을 보고 제 자신이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는것을 알았고.
아이들을 향한 열정 또한 많이 부족하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처음으로 아이들에게 성경공부를 가르쳐 주는 일이 참 힘들었는데..
부족한 저의 모습을 알면서도 전도사님께서 아이들의 성경공부를 맡으라고 하신 이유는
저를 훈련시키기 위함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유초등부 수련회..
참 아쉬움도 많이 남고....
힘듬도 컸지만...
그래도 저의 이런 모습 또한 주님께서 제 자신을 훈련시키시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집사님들~전도사님~본혁오빠~원선언니~
그리고 우리 유초등부 아이들
모두 수고 하셨구요.
주일날 은혜충만함 속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