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용
중풍병자를 고치심.
레위를 만나고 부르심
죄인들과 함께 하심.

2,느낀점 및 적용
1)예수님을 만나면 꼭 병이 나을 수 있다는 믿음
지붕을 뜯어서라도, 예수님을 만나고자 애쓰는 믿음이 부럽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찾는 마음도 부럽습니다.
당시 유대사람들은 정말 어렵게 예수님을 직접 찾아가서 만나야만 했지만  
지금의 나는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교회에 나갈 수 있고,기도를 통해,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축복을 받았는데,과연 얼마나 열심히 예수님을
찾고있는지 반성해 봅니다. 또 꼭 무슨 필요가 있을때만 예수님을 찾는것은
아닌지 반성해 봅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꼭 병이 나을 수 있다는 믿음처럼, 꼭 응답 받을 수 있다는
강한 믿음으로 기도하는지 반성해 봅니다.
어떤일을 가지고, 기도는 하지만, "결과는 뭐 뻔한거야"하며 나혼자 다 결정 내리고
건성으로 기도하지는 않는지 ,반성해 봅니다.

2)모든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른 레위의 믿음
내가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버린것이 무엇인지, 과연 있기는 한건지
반성해 봅니다. 내꺼 챙길거는 다 챙겨놓고,죄 지을거는 다 지으면서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고 하고 다니지는 않은지 반성해 봅니다.
나에게 가장 소중한거,꼭 버리고 싶지 않은것을 예수님이 버리라고 하면
과연 나는 순종할 것인지 반성해 봅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어려움을 겪는 일이 전혀 없이 너무나 편하게
신앙생활을 하고있는데, 그렇지 못한분들이 많다는 것을 생각지 못하고
너무나 안일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는지 반성해 봅니다.

지난주도 결국 새벽기도를 두번밖에 못나갔습니다.
지난주는 정말로 강력하게 힘든 일주일 이었습니다.
숨이 끊어질듯이 ,장이 끊어지듯이 고통스럽고,힘들고,두려웠던
일주일 이었습니다. 기도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예배시간에 주님말씀을 들을 자신도 없고,찬양할 자신도 없고,
믿음없는 기도를,중언부언하는 기도할 것이 너무나 뻔하여
한번도 일부러 빠진적이 없었던 수요예배도 일부러 가지 않았습니다.
그 시간 세상의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며,위로를 받고자 했었는데,
위로는 받았지만 해결책은 아니었습니다. 수요예배,기도회 나가지
않았다는 것을 많이 후회했습니다.예배자체가 중요한것이 아니고,
기도하지 못하고, 주님의 응답을 믿지 못하는 제자신이 참 염려되었습니다.
꼭 문제가 눈에 보이게 해결되는 응답, 기적같은 응답만 바라는 약한 믿음에
참 힘들었습니다. 시간은 흘러 고통스러웠던 순간은 지나갔고,눈에 보이게
해결된 것은 하나도 없지만, 정말로 조용히 역사하시고, 조용히 도와주신
주님의 은혜를 지금은 분명히 느낄 수 있습니다. 정말 조용히 도와주셨습니다.
참 감사하신 주님이십니다. 하지만, 가끔씩은 좀 화끈하게 응답도 해주시면
참 좋을것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