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예수님께서는 갈릴리의 가버나움이란 마을 회당에 더러운 귀신의 영에 사로잡힌 사람을 고치심으로 예수님에 관한 소문이 그 주위의 모든 지역에 점점 퍼져 나갔습니다.
예수님께서 회당을 떠나 시몬의 집으로 들어가셨는데 시몬의 장모가 높은 열로 심하게 앓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시몬의 장모에게 가까이 다가가 보시고, 열병을 꾸짖으셨습니다. 그러자 열이 내리고 장모는 즉시 일어나서 예수님과 제자들을 섬겼습니다.
해가 질 때, 사람들은 여러 가지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데리고 왔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 모두에게 손을 얹으시고 고쳐 주셨고 귀신들도 많은 사람에게서 떠나가며 소리를 질렀습니다."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귀신들을 꾸짖어 말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것은 이들이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느낀점/적용

예수님께서는 병든자들을 치료하시고 귀신을 쫓아내는 사역을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몸을 돌보시기 보다 남을 위한 삶을 사셨고, 피곤해도 언제나 평온하며 온화하신 표정으로 병든자들을 봐라 보셨을 겁니다.
병자들은 그 모습 때문에 예수님을 더욱 가까이 할수 있었고, 그 모습 때문에 마음의 평화까지 누릴수 있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사람의 육신의 병을 고치심으로 그들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서 믿어주길 소망하셨을거고 그것으로 구원을 이루기 원하셨을 겁니다.
그뿐 아니라 귀신들린 자들에게서 귀신을 쫓아내심으로 온전한 사람으로 고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나 역시 주님께 치료되어야 할 부분을 주께 내놓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귀신들이 쫓겨나면서 예수님을 증거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때를 기다리셨습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셨기에 귀신이 달아나면서 말했던 그 고백을 하지 않게 하셨습니다.

적용.

나는 얼마나 나 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며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는가? 피곤하다고 해서 얼굴에 바로 표현되는 것, 조금 힘들다고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냉정함으로 돌아서려고 하는 나약함,,,,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셨다. 근데 난 지금 하나님의 뜻과 때를 기다림보단 내 욕심을 위해 하나님께 떼를 쓰는건 아닌가 생각해본다.
기도하되 하나님의 때를 기달릴줄 아는 인내의 그리스도인이 되길 소망한다.

1. 피곤하고 지칠때 주님의 십자가 한번 더 생각하기
2. 무엇을 하든 주님께 물으며 때를 기다리기...
3. 한주 동안 주님의 사역 묵상하기.

기도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모습을 보며 그분의 마음을 아주 조금이라도 생각하고 느낄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주의 사역을 감당함에 있어서 예수님을 잃어버리고 시작하며 진행했던 부분들이 있었다면 용서하여 주옵소서.
온전히 주님께서 걸어가신 고독하지만 희망을 주는 사역, 피곤하지만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걸 다른 어떤 것 보다 즐겨하셨던 주님의 모습을 닮기 원합니다.
아직도 덜 성숙한 자라서 여전히 실수 투성이입니다.
아직 덜 성숙한 신앙인이라서 감정을 조절할줄 모릅니다.
아직 주님과의 깊은 동행을 느끼지 못해서 감정을 내세울때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 이 모든 실수와 결점을 하나씩 하나씩 바꿔가게 하시고,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성장, 성숙해 가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의 모습 묵상하며 그분의 사랑 전하며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