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거리  

예수님께서는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역의 갈릴리 호숫가에 있는 가버나움으로 옮기시고, 거기서 사셨습니다.
이 때부터, 예수님께서“회개하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라고 외치며 전도를 시작하셨습니다.
고기잡고 있는 시몬에게 가서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라고 말씀하셨고, 시몬은 말씀에 의지해서 순종합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하니 고기를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이 잡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배에 있는 동료들에게 손짓을 하여 도와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이 와서 고기를 두 배에 가득 채우니, 배가 가라앉을 지경이었습니다.
시몬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예수님의 무릎 앞에 엎드려 말했습니다.“주님, 제게서 떠나 주십시오. 저는 죄인입니다.”
예수님께서 시몬에게 말씀하셨습니다.“두려워하지 마라.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
그들은 육지에 배를 댄 후,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 느낀점/적용

1. 예수님께서는 하루 하루를 지내실 때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지내신게 아니라 하나 하나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순종하면서 사셨음을 봅니다.
하나님의 계획 중 하나가 제자를 삼는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를 불러 사람을 구원케 하는 일에 동참케 하셨습니다.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을 가르치시면서 기적을 베푸시는 모습을 봅니다.

적용) 오늘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기도하면서 하루의 계획을 세워보기.
그 계획이 나 중심의 계획이 아니라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계획을 세워 순종하며 끝까지 지켜 나가기..
오늘도 주님의 가르침 받기...(성경 묵상, 기도 시간, 수요예배 기도회)

2. 시몬의 순종의 모습을 봅니다.
내가 밤이 늦도록 수고 했지만, 말씀을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겠다는 고백이 정말 순종의 모습 그 자체인 듯 합니다.
내가 아무리 수고해도 결국 많은 것을 거둘수 있는 것은 바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열매를 거두는 것을 다시 한번 봅니다.

적용)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말씀에 의지해서 하는 일인지 되돌아 보기.
      
3. 동역하는 시몬
물고기가 너무 많이 잡혀 다른 동료들을 모으는 시몬,
이와 마찬가지고 교회 일을 하고 사역을 감당함에 있어서 동역자가 있는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 것인지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적용) 지금 내가 주의 사역을 하면서 동역자를 부르고 있는가? 성경학교를 준비함에 있어서 동역자들에게 도움을 구하고, 요청하고 있는가? 혼자 준비함으로 인해 동역자들이 해야 할 일을 가로막고 있는건 아닌가?
좀더 많은 지혜가 필요하다.

& 기 도

하나님 오늘 하루의 계획을 세울때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계획을 세우며 순종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그런 중에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갈 때 동역자를 붙여 주시고 동역자들과 함께 주님의 사역을 잘 감당하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 제게 지혜를 주시고, 담대함을 주셔서 성경학교를 준비함에 있어서 부족함이없게 하시고, 동역자를 세움에 있어서 지혜롭게 세울수 있도록 지혜의 복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주님으로 인해 행복한 고백이 있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