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잘 다녀 왔습니다.
마음에 새겨진 하나님의 사랑으로 건네 받은 깊은 배움들이 있습니다.
성은 형제와 떠나기 마지막 시간까지 저희를 전송(^^ 송여자도에 계신 할머니께서 전송이라고 하시더군요.^^) 해 주신 이집사님과 유집사님께 특별히 감사를 드립니다.
침낭과 배낭, 모자까지 하나 하나 꼼꼼히 챙겨 주셔서 이번 배움의 길에서 얼마나 많은 유익을 얻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방수점퍼는 대단한 자랑거리 였었습니다.^^
항상 입고 다녔었지요^^
유집사님의 말씀처럼 이집사님께서 아버지처럼 너무나 꼼꼼히 챙겨 주셔서
말로 다할 수 없는 유익으로 저는 무지 행복했었습니다.
모자 하나를 다시 챙겨 주시기 위해서 늦은 밤중에 땀으로 범벅된 모습으로 집을 다녀 와 주셨을땐, ... 모르실겁니다. 깊은 감동으로 마음에 얼룩이 졌는데, 이건 유한락스로도 표백해 낼수 없는 깊은 감동입니다.
보여주신 깊은 사랑은 제가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고 돕는 좋은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건네주신 또 하나의 사랑은 저희 팀들이 함께 목욕을 하는 것으로 나누었습니다.
저희팀 모두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지금도 잠이 옵니다.^^
새벽에 들어 와서 종일 잠만 잔것 같습니다.
사랑과 은혜를 아낌없이 베풀어 주셔서 깊이 감사합니다.
은혜를 입은 대로 잘 성장하겠습니다.^^
낼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