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홈페이지를 리뉴얼했습니다.
5
|
컴선부 | 264222 | | 2011-04-12 | 2011-05-22 09:57 |
2039 |
팔백예순두번째 - 졸업 50주년의 긍지(1)
1
|
ejkjesus | 2570 | | 2017-10-16 | 2018-07-09 14:09 |
졸업 50주년의 矜持 글, 김의준 장로 이 날은 반만년半萬年 역사에 빛나는 한 획을 그은 뜻깊은 날 짧은 삼 년이지만 사각 칠판 앞에서 스승의 사랑을 담아 배운 바를 세상에서 실천하며 살아온 지난 오십 년을 한데 모아...
|
2038 |
팔백예순한번째 - 마음이 문제다(2)
1
|
ejkjesus | 2488 | | 2017-10-13 | 2018-07-10 14:12 |
마음이 문제다 글, 김의준 장로 오감五感으로 느끼는 온갖 것은 보이지 않은 마음이 지어낸 허상虛像 모든 것이 마음먹기 나름 그 허상에 놀아나지 말고 마음만 지혜智慧롭게 다스리면 만사형통萬事亨通이다 하마터면 죽을뻔한 ...
|
2037 |
팔백예순번째 - 진리 안에서 자유하려면(3)
|
ejkjesus | 2478 | | 2017-10-12 | 2018-07-10 14:06 |
진리 안에서 자유하라 글, 김의준 장로 진리眞理를 알겠다고 일점 일획의 문자에 매달려 애써 머리 굴려 본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유한한 문자文字와 언어言語, 천하에 옹졸한 분별심分別心을 과감히 초탈超脫하여 온전한 본성本...
|
2036 |
8. 결론(結論)
1
|
공(empty) | 2482 | | 2017-10-11 | 2017-10-12 11:58 |
승찬(僧璨)대사의 신심명(信心銘)은 “지극한 道는 어렵지 않으니 다만 가려서 선택하지만 말라”(至道無難 唯嫌揀擇)고 하였다. 진리인 道를 깨닫는 것은 결코 어렵지 않지만, “이것이냐 저것이냐”로 분별 시비하고 집착하여 개념...
|
2035 |
팔백쉰아홉번째 - 가을이 떠난다네요(1)
|
ejkjesus | 2414 | | 2017-10-11 | 2018-07-10 14:02 |
가을이 떠난다네요 글, 김의준 장로 가을이 상큼하게 미소 지으며 떠난다네요 아쉽지만 떠나는 것이 우리에게 유익하다고 우리가 몸소 가을이 되라고 우리가 가을처럼 그렇게 청춘보다 아름다운 고상한 가을이 되라네요.
|
2034 |
팔백쉰여덟번째 - 청계산이 되어(1)
1
|
ejkjesus | 2666 | | 2017-10-10 | 2018-07-10 13:57 |
청계산이 되어 글, 김의준 장로 산은 산인데 오르고 또 오른들 색다를 게 무얼까마는 오늘은 산을 유별나게 사랑하는 동기들 열한 명이 청계산과 하나되어 즐기는 행복한 하루 세상에 젖어 세상을 못보는 눈먼 일상에서 벗어...
|
2033 |
팔백쉰일곱번째 - 말없이 떠난 친구에게(1)
1
|
ejkjesus | 2688 | | 2017-10-08 | 2018-07-10 13:56 |
말없이 떠난 친구에게 글, 김의준 장로 말 없이 훌쩍 떠난 바람 같은 사람아! 그 바람에 되실어 소식 한 톨이라도 주면 어디 덧이라도 난다던가 그렇지 못한 자네 심정 헤아리지 못한 우리가 도리어 답답해서 그런다네 늦어...
|
2032 |
팔백쉰여섯번째 - 십자가를 회복하라(2)
1
|
ejkjesus | 2576 | | 2017-10-06 | 2018-07-10 13:52 |
십자가를 회복하라 글, 김의준 장로 십자가의 고귀함이 멸망의 소경들 눈에는 미련한 우상으로 보일테지만 진리를 사랑하는 우리에게는 구원의 표상表象이요 세상을 이기는 능력이라네 그토록 소중한 십자가를 우상이라고 농락하는...
|
2031 |
팔백쉰다섯번째 - 생명을 즐기는 비법(3)
|
ejkjesus | 2566 | | 2017-10-05 | 2018-07-10 13:35 |
生命을 즐기는 祕法 글, 김의준 장로 나이를 탓하고 그것 때문에 인생을 포기하는 초급산술初級算術의 함정陷穽에서 벗어나라 나이가 한 해, 두 해 더해 가는 동안 무지無知의 장막帳幕이 한 겹, 두 겹 벗겨져 결국 늘지도 ...
|
2030 |
팔백쉰네번째 - 한가위 보름달처럼(1)
|
ejkjesus | 2997 | | 2017-10-02 | 2018-11-11 20:27 |
한가위 보름달처럼 글, 김의준 장로 수줍은 듯이 풍성한 젖가슴으로 구름 사이를 살며시 비집고 해맑게 얼굴 드러내는 그 환한 아름다움으로 마음 설레게 하는 한가위 보름달처럼 우리 마음에도 넉넉한 보름달이 두둥실 떠오르...
|
2029 |
팔백쉰세번째- 이 가을의 겸손(1)
1
|
ejkjesus | 2753 | | 2017-09-28 | 2018-07-10 13:17 |
이 가을의 謙遜 글, 김의준 장로 가을이 어쨌길래 이리도 야단들이랑가 밥이라도 달라고 보채던가 그냥 왔다가 가는지도 모르게 갈 이 가을에 너무 호들갑 떨지들 말게나 지난 여름 무더위에 지친 몸 식혀주는갑다 생각하고 ...
|
2028 |
팔백쉰두번째 - 마음이 천국이다(2)
1
|
ejkjesus | 2687 | | 2017-09-27 | 2018-07-10 13:14 |
마음이 천국이다 글, 김의준 장로 생명生命이 있는 곳엔 어디나 나름의 소리가 있기 마련이다 전철 안에서도 남이사 어떻든 여기 저기서 어쩌고저쩌고 시끌벅적이고 어떤 모임을 가도 술잔이 오가며 이러쿵저러쿵 왁자지껄 야단...
|
2027 |
7. 하나님나라와 영생
1
|
공(empty) | 2583 | | 2017-09-27 | 2017-09-27 19:12 |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만일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이 너희에게 ‘보라 천국은 하늘에 있다’고 말한다면 그렇다면 공중의 새들이 너희보다 앞설 것이다. 만일 그들이 너희에게 ‘그 나라가 바다 속에 있다’고 말한다면 그렇다면...
|
2026 |
팔백쉰한번째 - 나의 나된 것은(3)
1
|
ejkjesus | 2990 | | 2017-09-25 | 2018-07-10 13:06 |
나의 나된 것은 글, 김의준 장로 나의 태생胎生은 본래 진리眞理의 동산에서 그분과 하나된 자유로운 존재 어쩌다 세상 유혹에 못이겨 생명生命의 진리를 헌신짝처럼 내던지고 선善과 악惡을 분별分別하는 비참한 어두움이 되었...
|
2025 |
팔백쉰번째 - 내 사랑 술람미(2)
1
|
ejkjesus | 2667 | | 2017-09-22 | 2018-07-15 17:24 |
내 사랑 술람미(2) 글, 김의준 장로 돌아오라 내 사랑아 너는 어여쁘고 어여쁜 내 사랑 술람미 옥구슬처럼 반짝이는 그 선한 눈망울이 나를 빼앗고 꿀처럼 달콤한 네 입술이 나를 잠 못 이루게 하는도다 너는 초승달처럼 수...
|
2024 |
팔백마흔아홉번째 - 무위자연의 신비(1)
|
ejkjesus | 2474 | | 2017-09-21 | 2018-07-10 12:56 |
無爲自然의 神祕 글, 김의준 장로 자연의 신비神祕로움 속에 가을이 성숙成熟해 가는 이 아침이 상쾌하다 마이산馬耳山 자락을 타고 울긋불긋 코스모스가 나비처럼 춤추는 이 아침 산은 두 귀만 쫑긋 세우고 꽃은 그 화려함만...
|
2023 |
팔백마흔여덟번째 - 행복한 인생(1)
1
|
ejkjesus | 2453 | | 2017-09-20 | 2018-07-10 11:37 |
행복한 인생 글, 김의준 장로 채우고자 기를 쓰고 오르려고 발버둥이 치는 세상에서 그러면 그럴 수록 망가지는 건 인생이라네 채우고 싶으면 비우고 높고자 하면 낮아지면 되는 것을 불끈 쥔 두 손을 겸손히 모아 감사를 ...
|
2022 |
7. 하나님나라와 영생
1
|
공(empty) | 2556 | | 2017-09-20 | 2017-09-21 14:58 |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 17:20-21)고 말씀하셨다.
영원한 하나님 나라는 미래의 상대적이고 대상적이며 객관...
|
2021 |
팔백마흔일곱번째 - 결국엔 아쉬움이었습니다...
1
|
ejkjesus | 2922 | | 2017-09-18 | 2018-07-12 12:01 |
결국엔 아쉬움이었습니다 글, 김의준 장로 오늘 아침 스쳐 지나는 바람이 상큼해 돌아보았더니 가을의 윙크였습니다 지겹던 더위도 계절에는 별수 없는지 가을 창 가를 서성대다 어느새 사라지는 그리움이었습니다 애틋한 마음에...
|
2020 |
팔백마흔여섯번째 - 염파의 위력(1)
1
|
ejkjesus | 2672 | | 2017-09-16 | 2018-07-10 12:28 |
염파의 위력 글, 김의준 장로 태풍! 마치 자연의 분노憤怒처럼 그놈이 할퀴고 지나간 자리엔 크고 작은 상처가 남기 마련이다 예보豫報하는 과정에서 그 이름의 염파念波에 따라 기세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차이가 큰 것 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