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홈페이지를 리뉴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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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선부 | 280368 | | 2011-04-12 | 2011-05-22 0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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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른일곱번째 자유시 - 닭 울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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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7094 | | 2011-06-20 | 2011-06-25 15:03 |
닭 울음소리
글, 김 의 준 장로
고요한 이 새벽
어둠을 깨우는
닭 울음 소리를 듣는가!
유리상자에 갇혀
모든 것을 보지만
아무 것도 만질 수 없는
그렇게 가위눌린 나를 깨우는
천사의 애절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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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 |
백마흔한번째 자유시 - 좋은 열매 맺게 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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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7089 | | 2011-07-10 | 2011-07-12 14:02 |
좋은 열매 맺게 하소서
글, 김의준 장로
흔들리는 마음에
어떤 열매가 열립니다
흔들려도,
제아무리 빨개져도
떫디떫은 맛 가시지 않는
욕심의 열매
시기의 열매
설익은 분노의 열매가
주렁주렁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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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 |
사진첩에 올리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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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chi | 7089 | | 2001-10-12 | 2001-10-12 14:02 |
몇몇분들이 문의를 하셔서 여기다 몇자 적어봅니다. 사진첩게시판에 사진들은 제가 가지고 있는 디지털카메라로 찍은것이 대부분입니다. 교회에도 몇분정도 디지털카메라를 가지고 있는 가정이 있던데, 디지털카메라의 경우 그냥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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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9 |
백서른네번째 자유시 - 웃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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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7085 | | 2011-06-12 | 2011-07-05 13:33 |
웃 음 꽃
글, 김 의준 장로
금세라도
벌어질 것만 같은
꽃망울의 두근거림을 참고
수줍게 미소짓던 네가
어떤 꽃보다 아름다운
웃음꽃을 터트릴 때
어둠에서 막 깨어난 세상은
맑은 햇살처럼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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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8 |
육백일흔세번째 - 만경대의 축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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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7083 | | 2016-10-29 | 2018-09-25 12:20 |
만경대의 축제 글, 김의준 장로 그동안 내 가슴 속에서 말없이 수줍던 그리운 너의 얼굴에 웃음꽃 터지던 날 설악은 만가지 얼굴로 대자연을 붉게 물들이는 화려한 축제의 장이 되었으니 그 설레임 주체할 수 없어 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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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7 |
육백일흔두번째 - 검은 눈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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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7050 | | 2016-10-27 | 2018-09-05 11:18 |
검은 눈물 글, 김의준 장로 화 끓이다가 기막혀 한숨만 땅꺼지게 내쉬다가 넋 잃고 물길 따라 바다로 간 자리에 애간장을 태운 흔적들이 문신처럼 남아. 한나절 그대 가슴팍에 너부러져 짓무른 생명 쓸어안고 팔다리 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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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백스물세번째 - 부활의 신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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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7049 | | 2016-06-23 | 2018-09-11 10:34 |
부활의 신비 글, 김의준 장로 몸뚱이의 못 자국과 창 자국을 만져 보지 않고선 부활이 믿어지지 않는 자여! 부활은 세상에 대한 집착을 신령과 진정의 지혜로 극복한 거룩한 승리의 결실임을 알지니 다만, 유한한 것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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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비촉연 일념만년(宗非促延 一念萬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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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empty) | 7043 | | 2016-11-30 | 2016-11-30 17:20 |
“근본은 빠르지도 늦지도 않아, 한 순간이 곧 만년이다.”
시간을 초월한 근본(不二의 진리)은 무주(無住), 무념(無念), 무상(無相)이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짧거나 길지도 않다는 것이다. 즉 한 생각 이대로가 만년이며 만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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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4 |
육백일흔여덟번째 - 무를 향한 여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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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7035 | | 2016-11-14 | 2018-09-04 22:49 |
무를 향한 여행 글, 김의준 장로 에덴을 떠나온 이래 나는 세상을 떠도는 초라한 나그네 온갖 인연들에 얽히고 설켜 그렇게 방황하다가 결국 유한에 매몰되고 말 허무한 인생이여! 세상 울타리를 과감히 박차고 뛰어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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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백일흔번째 - 하나를 향한 여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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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7031 | | 2016-10-23 | 2018-09-05 11:14 |
하나를 향한 여행 글, 김의준 장로 창조의 동산에서 발원한 진리의 강물에 뗏목을 띄우고 무위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겨 보세. 만물이 조화로운 내 영혼의 금수강산, 그 신비에 젖어 그렇게 흐르다 보면 잘나고 못남 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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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실시비 일시방각(得失是非 一時放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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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empty) | 7024 | | 2016-07-06 | 2016-07-06 11:21 |
“얻고 잃음과 옳고 그름을, 일시에 놓아 버려라.”
얻었다고 좋아하고, 잃었다고 싫어하는 것도 不二의 진리에서 보면 서로 다를 바가 없다. 또한 옳다는 것도 자기의 이익에 도움이 되면 옳다는 것이고, 손해가 나면 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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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흔다섯번째 자유시 - 하늘 뜻에 합당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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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7023 | | 2012-04-13 | 2012-04-27 18:52 |
하늘 뜻에 합당한 열매
글, 김 의 준 장로
맨몸으로
엄동을 비집고 나온
가녀린 새순에서
생명의 열매가 열리듯이
죽음을 삼킨
메마른 십자가에서
부활의 첫 열매가 열리듯이
섬김과 봉사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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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서른세번째 - 단풍들어 행복한 날(1남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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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7020 | | 2012-11-11 | 2015-02-06 13:24 |
단풍들어 행복한 날
글, 김 의 준 장로
짙푸른 生命
주체할 수 없어
하늘을 춤추던 때가 엊그제러니
한 계절
비바람 찬 서리에도
추호의 내색 없이
안으로 안으로만 물들어
하늘의 지고한 뜻(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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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9 |
육백여든세번째 - 하나를 쪼개지 말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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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7018 | | 2016-11-19 | 2018-09-04 23:37 |
하나를 쪼개지 말라 글, 김의준 장로 그친 것이 움직이고 움직인 것이 그치니 그침과 움직임은 서로 다르지 않은 하나 하나됨의 진리를 이것과 저것으로 나누고 그 양변(兩邊)에 끼어 고민하는 자승자박(自繩自縛)의 어리석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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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백스물여섯번째 - 기도의 완성(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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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7013 | | 2016-06-29 | 2018-09-27 17:28 |
기도의 완성(2) 글, 김의준 장로 무엇을 달라는 기도는 설익은 기도임을 알지니 달라는 것은 움켜쥐고 주지 않는 인색한 자에게나 요구하는 욕심꾸러기들 간의 전유물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훤히 다 아시고 이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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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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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일흔한번째 - 진달래 꽃 당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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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7011 | | 2016-01-08 | 2018-09-28 11:53 |
진달래 꽃 당신 글, 김의준 장로 이땅에서 올림픽이 열리던 팔팔하던 그 시절 내 마음 꽃동산에 진달래 꽃으로 활짝 핀 당신 가는 세월에도 주름지지 않고 비바람 눈보라에도 빛바래지 않고 언제나 해맑은 당신 모습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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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6 |
육백일흔여섯번째 - 땅끝을 향한 증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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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7007 | | 2016-11-04 | 2018-09-04 22:12 |
땅끝을 향한 증인 글, 김의준 장로 성령에 흠뻑 젖어 내 안에 성자를 잉태하라 시공의 유한한 고삐를 풀고 가없는 땅끝을 향한 진리의 증인이 되라 증인은 자기 주장을 포기한 말이 없는 진리 그 자체 다른 교회 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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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일흔여섯번째 - 진리로 재림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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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7007 | | 2016-01-22 | 2017-02-07 12:38 |
진리로 재림하소서 글, 김의준 장로 우리가 춥고 배고파 일용할 양식을 구할 때 배부르게 하신 당신 여기 지금 갈급한 영혼들이 뜻 모아 영원한 양식을 구하오니 이 각박한 세상 소외된 영혼들을 긍휼히 여기사 오직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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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4 |
젊은 그대들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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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 7000 | | 2011-03-19 | 2011-03-19 00:06 |
내가 격은 아주오래된 이야기 ,,,,, 40여년전 난고등부에배가 끝나고 대예배를 드리곧 햇는대 친구와 뒤쪽에 앉아서 쪽지로 애기를 주고 받곤했지요 예배는 건성 그래도 꼭 참석은 했지요 그러던 어느날 난 지금도 기억하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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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3 |
"태초에 대 폭발(big bang)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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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empty) | 6998 | | 2011-06-06 | 2011-06-23 17:13 |
몇일 전 TV의 공개 강연의 자리에서 가톨릭 교수인 신부님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구약 성경은 저자의 지식수준 안에서 또한 그 시대의 문화와 역사 등의 한계안에서 기록되어졌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만일 현대 과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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