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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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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홈페이지를 리뉴얼했습니다. 5
컴선부
263012   2011-04-12 2011-05-22 09:57
739 육백일흔네번째 - 무를 지향한 여행(1) 1
ejkjesus
7727   2016-10-31 2016-11-14 19:10
 무를 지향한 여행(1) 글, 김의준 장로 한평생 헛것을 붙들고 허망하게 그리 살아 갈 작정이던가. 아니라 돌처럼 그렇게 담담하라 풀잎처럼 푸르게 흔들리라 시냇물처럼 즐겁게 흘러가라. 생사의 수레바퀴를 다람쥐 체바퀴 돌...  
738 진여법계 무타무자(眞如法界 無他無自) 1
공(empty)
7901   2016-11-02 2016-11-02 11:53
“진실하고 변함없는 법계에는 남도 없고 나도 없다.” 우리의 모든 현실이란 상대적이지만, 이 현상계를 해탈하여 모양도 없고 빛깔도 없으며, 진실하고 변함없는 진여법계(眞如法界: 眞理當體)에서 보게 되면, 남도 없고 나...  
737 육백일흔다섯번째 - 아름다운 과정(1) 1
ejkjesus
7408   2016-11-02 2018-10-02 07:04
 아름다운 과정 글, 김의준 장로 강물이 흐르는 건 自暴自棄의 절망이 아니라 깊음을 향해 자기를 망각하고 자유롭게 춤추며 가는 환희다 가을이 잎을 떨구는 건 추락하는 슬픔이 아니라 그리움이 깊게 깊게 물들어가는 사...  
736 육백일흔여섯번째 - 땅끝을 향한 증인(2) 1
ejkjesus
6852   2016-11-04 2018-09-04 22:12
 땅끝을 향한 증인 글, 김의준 장로 성령에 흠뻑 젖어 내 안에 성자를 잉태하라 시공의 유한한 고삐를 풀고 가없는 땅끝을 향한 진리의 증인이 되라 증인은 자기 주장을 포기한 말이 없는 진리 그 자체 다른 교회 교인...  
735 육백일흔일곱번째 - 무심천국(3) 1
ejkjesus
6974   2016-11-05 2018-09-04 22:18
 무심천국 글, 김의준 장로 까닭이 없으면 시비할 것도 말것도 없나니 그것이 바로 진리로 향한 지름길 분별시비(分別是非)를 십자가에 못박고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 그렇게 마음 비우고 가노라면 모든 것이 저절로 조화로워...  
734 요급상응 유언불이(要急相應 唯言不二) 1
공(empty)
6995   2016-11-09 2016-11-15 01:37
“재빨리 상응하고자 한다면, 오직 둘 아님만을 말하라.” 진리와 하나되어 피차 막힘없이 통하고자 한다면 “不二의 자리”(절대세계)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 不二의 진리는 취하고(取) 버리는(捨) 등 남이 곧 나이고 내가 ...  
733 육백일흔여덟번째 - 무를 향한 여행(2) 1
ejkjesus
6886   2016-11-14 2018-09-04 22:49
 무를 향한 여행 글, 김의준 장로 에덴을 떠나온 이래 나는 세상을 떠도는 초라한 나그네 온갖 인연들에 얽히고 설켜 그렇게 방황하다가 결국 유한에 매몰되고 말 허무한 인생이여! 세상 울타리를 과감히 박차고 뛰어 넘어...  
732 육백일흔아홉번째 - 나를 던지라(2) 1
ejkjesus
7470   2016-11-14 2018-09-04 22:36
 나를 던지라 글, 김의준 장로 진리는 머리로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유한한 것이 아니랍니다 내가 한바다가 되려면 소금처럼 온몸이 바닷물에 녹아들어야 하는 것처럼 몸소 진리에 녹아들지 않고선 죽었다 깨어나도 알 수 ...  
731 육백여든번째 - 시의 마음(1) 1
ejkjesus
6557   2016-11-15 2018-09-04 22:19
 시의 마음 글, 김의준 장로 그것은 빤한 치장을 꺼린다 때로는 선문답(禪問答) 같은 엉뚱한 데가 있는가 하면 하찮은 숨결도 무시하지 않는 너그러운 가슴을 지닌다 상상의 공간을 조심스레 넓혀 어떤 느낌과 공상까지도 ...  
730 불이개동 무불포용(不二皆同 無不包容) 1
공(empty)
7058   2016-11-16 2016-11-17 15:13
“둘 아니니 모두가 같아서 포용하지 않음이 없다.” 둘 아니니 모두가 같다는 것은 둘의 바탕이 같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不二의 절대 세계에서는 일체 만물의 대립은 다 없어지고 거기에 포섭되지 않는 것이 없게 되며,...  
729 육백여든한번째 - 현재를 두드리라(2) 1
ejkjesus
6713   2016-11-16 2018-09-05 00:04
 현재를 두드리라 글, 김의준 장로 세상 사람들은 현재를 팔아 미래를 사려고 애쓴다 미래를 꿈꾸는 것이 희망이고 거기에 행복이 있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미래가 없다면 꿈은 사라지고 이 세상 모든 것이 절망...  
728 육백여든두번째 - 예수를 마시라(3) 1
ejkjesus
6557   2016-11-18 2018-09-04 23:48
 예수를 마시라 글, 김의준 장로 예수는 어느 잔치집에서 술이나 빚는 그런 하찮은 분이 아니다 취한 뒤에 가짜술이 나오는 건 취한 자를 농락(籠絡)하는 세상의 술책(術策)이지만 취한 후에 진짜술을 내는 건 세상 욕망에 ...  
727 육백여든세번째 - 하나를 쪼개지 말라(3) 1
ejkjesus
6853   2016-11-19 2018-09-04 23:37
 하나를 쪼개지 말라 글, 김의준 장로 그친 것이 움직이고 움직인 것이 그치니 그침과 움직임은 서로 다르지 않은 하나 하나됨의 진리를 이것과 저것으로 나누고 그 양변(兩邊)에 끼어 고민하는 자승자박(自繩自縛)의 어리석음...  
726 육백여든네번째 - 문을 두드리라(2) 1
ejkjesus
6531   2016-11-23 2018-09-04 23:27
 문을 두드리라 글, 김의준 장로 쉬지 말고 두드리라 그러나 무작정 두드린다고 능사(能事)가 아니요 무엇을 두드리고 찾느냐다 세상을 방황하느라 내 안 구석에 방치(放置)한 소중한 보물을 찾아 꿀 먹은 벙어리처럼 미소지으...  
725 시방지자 개입차종(十方智者 皆入此宗) 1
공(empty)
6464   2016-11-24 2016-11-25 17:15
“온 세상의 지혜로운 이들은 모두 이 근본으로 들어온다.” 도처에 있는 道와 하나된 모든 지혜로운 사람들은 모두 이 근본의 자리인 不二의 자리로 들어간다. 즉 극단에 치우친 견해인 있음(有)과 없음(無) 등의 차별세계...  
724 육백여든다섯번째 - 진리의 함성을 들으라(2) 1
ejkjesus
6800   2016-11-24 2018-09-04 23:22
 진리의 함성을 들으라 글, 김의준 장로 어리석은 인간아! 잔머리 굴리려 말고 순리를 따라 물처럼 흘러가라 하늘을 나는 새도 창공에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고 가는데 주접떨지 말고 미련없이 바람처럼 날아가라 길섶에 ...  
723 육백여든여섯번째 - 가감 없는 하나(3) 1
ejkjesus
6951   2016-11-26 2018-09-04 23:07
 가감 없는 하나 글, 김의준 장로 온전한 것은 본디 둘이 아닌데 어찌 하나인들 있을 수 있을까 이것과 저것으로 나뉜 곳엔 하나님의 사랑도 찢기고 갈라져 날이면 날마다 다툼이 끊이지 않는 다름없는 지옥이다 먹음직도...  
722 육백여든일곱번째 - 역사의 함성을 들으라(1) 1
ejkjesus
6464   2016-11-26 2018-09-04 23:10
 역사의 함성을 들으라 글, 김의준 장로 어리석은 인간아! 잔머리 그만 굴리고 순리를 따라 물처럼 흘러가라 하늘을 나는 새도 창공에 흔적을 남기지 않고 가는데 아물고 있는 민족사에 흠집 그만 내고 바람처럼 미련없이 ...  
721 육백여든여덟번째 - 내 인생의 소원 하나(2) 1
ejkjesus
6496   2016-11-29 2018-09-03 00:12
 내 인생의 소원 하나 글, 김의준 장로 사랑의 주님! 나 지금은 비록 비천하지만 주님 발가락이라도 기꺼이 닮고 싶습니다. 그러다 보면 거기서 주님 닮은 내 영혼의 겨자씨가 싹트고 그 설렘이 풍요로워 결국 내 인생 ...  
720 종비촉연 일념만년(宗非促延 一念萬年) 1
공(empty)
6847   2016-11-30 2016-11-30 17:20
“근본은 빠르지도 늦지도 않아, 한 순간이 곧 만년이다.” 시간을 초월한 근본(不二의 진리)은 무주(無住), 무념(無念), 무상(無相)이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짧거나 길지도 않다는 것이다. 즉 한 생각 이대로가 만년이며 만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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