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유초등부 친구들에게!!
안녕! 얘들아~

이곳에다 글을 남기는 건 오늘이 처음인거 같구나!

너희들에겐 늘 미안한 마음이 앞서는데 ...

선생님이 되어서 아무것도 해 준거 없고 너희들에게

모범이 되지 못한 거 같아 많이 부끄럽구나!!

너희들에겐 주일날 늦지 말고, 빠지지 말라고 말하면서

정작 선생님은 너희들에게 연락도 없이 빠지고..

이 부족한 선생님을 너희들이 용서해 주었음 좋겠구나!!

이제 2학기를 맞이하게 되어 다들 바쁘게 지내겠구나..

새로 시작하는 한학기 동안도 열쉬미 했음 좋겠구나!!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하고 하나님안에서 사랑받는 너희들이

되길 바란다..

선생님두 좀더 너희들을 사랑하며 열심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마!!

정말루..정말루..미안하구나!!
그리고 마니 마니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