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衣의 天使와 춤을
글, 김의준 장로
눈 내리는 날엔
한가로운 솔숲마을에 들러
대자연의 몸짓을 포옹하는
쏠쏠한 행복이여!
준엄한 태백의 지조도
짙푸른 동해의 정조도
춤추며 사뿐히 내리는
백의의 천사와 어우러져
하얗게 춤추는 낙원에서
세상에 얼어붙은 나를
이 신비로운 온기로 녹이며
無爲自然을
행복하게 살으리라.
* 눈 내리는 소금강 기슭 솔숲을 가다.
대 자연과 함께 춤을 추는 것은 무위자연(無爲自然)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One)된 paradise의 경지를 즐기는
것이 아닌가요?(행 17:28)
대 자연과 함께 춤을 추는 것은 무위자연(無爲自然)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One)된 paradise의 경지를 즐기는
것이 아닌가요?(행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