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도 졸업하는가
글, 김의준 장로
시냇물이
흘러 흘러서
개울을 졸업하면
한바다가 되듯이
유한한 모든 것을
졸업하고 나면
어듸메도 매임이 없는
자유인이 되듯이
시간과 공간 속에서 한 세월
희로애락을 함께해 온
교회를 졸업하고 나면
온전한 진리 안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반평생을 함께해 온 남도교회의
장로 퇴임식을 앞두고 . . .)
시간과 공간 속에서의 유한 상대적인 희로애락은 잠간 있
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은 것이기에, 무한한 진리를 통한
자유를 위하여 장로를 졸업한다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 아닐
까요?(약 4:14)
시간과 공간 속에서의 유한 상대적인 희로애락은 잠간 있
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은 것이기에, 무한한 진리를 통한
자유를 위하여 장로를 졸업한다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 아닐
까요?(약 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