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대궐을 짓다
글, 김의준 장로
솔향의 강릉!
솔숲에 터를 닦고
집 짓는 내 마음에
동해 바다가 파랗게 물들고
거기 솔향기 그윽하여
잠시 취해 있는 사이
힘들여 짓고 있는 집은
오간데 없고
멀리 태백 준령에
흰구름 한 채 덩실
대궐처럼 걸려 있네.
우리의 집은 눈에 보이지만 잠간 있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은
이 세상의 집이 아니라, 대궐처럼 걸려있는 영원하며 광대한 허공
의 아름 다운 진리의 집이군요.(롬 11:36)
우리의 집은 눈에 보이지만 잠간 있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은
이 세상의 집이 아니라, 대궐처럼 걸려있는 영원하며 광대한 허공
의 아름 다운 진리의 집이군요.(롬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