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는 사랑의 씨앗
글, 김의준 장로
나는 날마다
그분에게로 다가갑니다.
용서의 발걸음을
한 발짝 한 발짝
힘들게 옮기며
그분과의 남은 거리를
좁혀 갑니다.
못된 나로 인해
용서하지 못하고
성난 바위처럼 서있는
나를 허무느라
속 태운 수많은 나날들.
언젠가 내 안에
용서가 가득하여
그분과 하나될 소망을 품고
오늘도 이렇게
용서의 발걸음을 옮깁니다.
용서의 지우개로
나의 흔적까지 깨끗이 지우고
모든 것이 사랑으로 하나될
평화로운 그날을 향해
오늘도 나아갑니다.
용서의 발걸음을 옮길 수 있는 믿음이 있다는 것은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는 하나(One)"라는 깨달음을 얻었다는 것이지요(마 23:9).
"모든 것이 하나"(一切萬物悉有佛性)라는 진리의 체험은 지금 여기서
환희가 넘치는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 아닙니까?
용서의 발걸음을 옮길 수 있는 믿음이 있다는 것은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는 하나(One)"라는 깨달음을 얻었다는 것이지요(마 23:9).
"모든 것이 하나"(一切萬物悉有佛性)라는 진리의 체험은 지금 여기서
환희가 넘치는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