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내를 맡듯이
글, 김의준 장로
진리는
욕망할 수 없는 그 무엇.
모진 나를 버린
텅 빈 마음으로만
바라볼 수 있는
연꽃 향기 같은 것.
무엇을
갖고자 하는 욕심도
무엇이
되고자 하는 바램도 없이
무심히 바라볼 때에만
살며시 다가와
내가 되어 주는
그윽한 향기 같은 것.
진리(道)는 텅 빈 마음으로만 바라볼 수 있는 연꽃 향기 같이
모든 곳에 편재(遍在)하기 때문에 항상 감사와 찬양을 하지 않
을 수 없군요(天下萬事無非道, 엡 4:6).
진리(道)는 텅 빈 마음으로만 바라볼 수 있는 연꽃 향기 같이
모든 곳에 편재(遍在)하기 때문에 항상 감사와 찬양을 하지 않
을 수 없군요(天下萬事無非道, 엡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