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사 시간이었어요~

어쩌다가 프랑스와 경기한 축구경기 얘기가 나왔는데여~

국사 선생님 제자한테 전화가 왔데요~

" 선생님~ 저 지금 수원경기장이예요~"

목이 다 쉰 상태로 말이죠~

선생님이 물어 보셨데요~

" 거기에 사람들 많니? "

" 네~ 진짜 사람 많아요~"

" 그럼.. 질서는 잘 안지키겠구나~ "

" 아니요~ 선생님, 사람들 질서 진짜 잘 지키구요~
  모든 사람들이 쓰레기를 다 가져갔어요~"

" 진짜로~ 믿기지가 않는데?? "

이렇게요~ 우리나라 사람들 혼자있을때는 니잘났다~ 나잘났다~ 하지만요...

나라에서 무슨일이 있다 하면 정말 단합이 잘되는것 같아요~ 그쵸??

오늘은 왼제 기분이 좋아요~ 이런게 바로 애국심인가 싶네요~

우리나라가 칭찬 받으면 왼지 기분좋은 듯한...

3일후면 월드컵이 시작되는데 질서를 잘 지켜서

멋진 한국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성공리에 마쳤으면 해요~

이왕이면 축구도 16강안에 들면 더욱 좋겟죠???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