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자기의 결과를 먹고 산다
글, 김의준 장로
천지 만물이
하나님 안에서 하나인 것은
내가 행한 모든 것이
다른 것에 반사되어
내게로 다시 되돌아오는
모든 것이 관계 속에서
한 덩어리가 되기 때문이다.
선을 행하면
그 선이 오롯이 반사되어
방끗 미소지으며 되돌아오고
악을 행하면
그 악이 그대로 반사되어
두 눈 부릅뜨고 달려드나니
결국 모든 것은
자기가 행한 것 안에서
그것이 열매가 되어
천국이 되기도 하고
지옥이 되기도 하는
심은 대로 그 결실을 맛보며 산다.
그렇게
심은 대로 거두도록 섭리하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이시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는다"(마 7:17)는 진리를 잘 설명하고 있는 詩이군요.
대형교회들의 목회자들이 타락하고 있는 비극적인 현상은 잘못 해석된
거짓 진리에 의한 나쁜 열매가 맺치고 있는 것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지요.(因果必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