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인공(헤스터)에게 간통의 의미인 주홍글자를 가슴에 달게 한 딤스

테일목사의 감동적인 설교를 통하여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치는

진리"(롬 5:20)를 잘 알 수있다.

 

   특히 헤스터를 통하여 유한한 인간의 죄는 상대적일 수 밖에 없다는

 것과 미국 청교도들의 잔인한 교리는 시대의 상황을 벗어날 수 없기에

 절대화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묘사되고 있다.

 

  딤스테일 목사가 처형장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할지어다! 하나

님의 뜻이 이루어질지라!고 한 아름다운 고백은 그를 영적으로 거듭난

자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