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놓는 지혜
글, 김의준 장로
나이 들어가면서
인생이 점점 무겁게 느껴지는 것은
어떤 근수가 늘기 때문이 아니요.
마음 비우지 못하고
이것 저것 다 짊어지고 끙끙대는
욕심의 무게 때문인 것을
하찮은 나무라도 때 되면
그 화려한 꽃도
그 무성한 잎도
미련없이 다 내려놓을 줄 알아.
엄동을 지나
새 생명을 싹틔울 소망을 품나니
마음 비우고
말 못하는 저 나무에게서
무위자연의 지혜를
배우면 좋으련만.
"텅 빈 마음"(空)으로 "스스로 그러함"(自然)에 따르는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지혜를
배우는 것"은 바로 "심령이 가난함으로 천국을 누리는 삶"(마 5:3)이 아닌가요?
우리들은 옛사람인 ego를 소멸시켜, 빈 마음으로서 무아(無我)의 상태인 새사람(True Self)
에 도달하여, 집착을 포기하고 자유를 획득한 "진리를 깨달은 자"가 됩시다.
"텅 빈 마음"(空)으로 "스스로 그러함"(自然)에 따르는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지혜를
배우는 것"은 바로 "심령이 가난함으로 천국을 누리는 삶"(마 5:3)이 아닌가요?
우리들은 옛사람인 ego를 소멸시켜, 빈 마음으로서 무아(無我)의 상태인 새사람(True Self)
에 도달하여, 집착을 포기하고 자유를 획득한 "진리를 깨달은 자"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