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홈페이지를 리뉴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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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선부 | 273931 | | 2011-04-12 | 2011-05-22 09: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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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일흔아홉번째 - 만나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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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4848 | | 2013-07-13 | 2013-09-25 13:56 |
만나홀에서
글, 김 의 준 장로
도란도란 둘러 앉아
음식을 나누는 것은
사랑을 나누는 것이다.
감사한 마음으로
음식을 나누는 것은
생명을 나누는 것이다.
여기, 우리는
한 어머니의 젖꼭지를 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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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여든번째 -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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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4259 | | 2013-07-23 | 2013-09-25 13:55 |
산다는 것 ?
글, 김 의 준 장로
사는 것은
먹기 위해 사는 것도
그렇다고, 살기 위해 먹는 것만도 아닌
갖기 위해 사는 것도
살기 위해 갖는 것 또한 아닌
다만, 인간은
그것을 초월함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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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여든한번째 - What's to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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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4125 | | 2013-07-23 | 2013-09-07 02:03 |
What's to live?
by E. J. Kim / Elder
To live is
Never to live for eating,
Never only to eat for living, as well
Never to live for taking
Never only to take for liv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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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된 자로서 나중되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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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empty) | 4819 | | 2013-07-25 | 2013-11-07 21:45 |
예수님은 여러번 천국의 비유 등으로 “먼저 된 자로서 나중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마 19:30, 20:16, 막10:31, 눅 13:30)고 말씀하셨다. 일반적
으로 성경주석에서는 이 구절을 “ 먼저 된자로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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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된 자로서 나중되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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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empty) | 4393 | | 2013-07-27 | 2013-08-07 11:29 |
"One이신 예수님”(I am One. 요 8:18)은 양극(兩極)의 필연적인 상호 보완성을
인식하시어 산상 수훈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하나 됨(One)”의 진리가 서구적인
“이것이냐 저것이냐”(Either-or)로 서로 나누는 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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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여든두번째 - 온전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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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4262 | | 2013-07-29 | 2013-09-25 13:51 |
온전한 하나
글, 김 의 준 장로
그는 만물의 근본이라.
먼저와 나중으로 구분할 수도
높음과 낮음으로 차등할 수도
선함과 악함으로 이분할 수도 없는
온전한 하나.
욕심의 테두리 안에 가두면
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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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여든세번째 - 나를 포기해야 낙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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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5130 | | 2013-08-09 | 2013-09-05 13:03 |
나를 포기해야 낙원이
글, 김 의 준 장로
마음밭을 가는 자는
큰 소망을 가지고 가나니
내 안에 작은 씨앗 하나 뿌릴 소망이라.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저 썩어짐 같이
금싸라기 같은 나를 포기하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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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여든네번째 - 그 애비에 그 자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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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4296 | | 2013-08-09 | 2013-09-25 13:49 |
그 애비에 그 자식이라
(어느 목사와 그 아들의 빗나간 스토리)
글, 김 의 준 장로
하나님이
세상을 그토록 사랑하사
새 하늘과 새 땅을 여시니
진리를 꽃피우고자 하심이라.
그 성소聖所에 난데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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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의 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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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empty) | 8287 | | 2013-08-13 | 2013-08-20 14:01 |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의 주제는 데미안이 에밀 싱클레어에게 보낸 다음
과 같은 글이라 생각된다.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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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여든다섯번째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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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4411 | | 2013-08-16 | 2013-09-02 11:57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글, 김 의 준 장로
그때, 거기 여호와는
율법을 가지고
모세하고만 살짝 만났는데
기금, 여기 그리스도는
몸소 사랑이 되시어
우리를 다 품으시니
예수 그리스도는
미완의 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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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여든여섯번째 - God is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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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4431 | | 2013-08-16 | 2013-08-27 09:48 |
God is Love
by E. J. Kim / Elder
There, at the time long ago
Jehovah with his Law
Met with Moses only in secret.
Now, here Christ
Becomes Love it just for himself
He hugs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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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여든일곱번째-거지 대통령과 재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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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4252 | | 2013-08-23 | 2016-10-03 15:38 |
거지 대통령과 재벌 목사
글, 김 의 준 장로
일학년 육반 선생님이
철부지 아이들에게 물으신다.
너희들은 커서 무엇이 되고 싶니?
한 아이가 선듯 대답했다.
"대통령이 될래요."
선생님이 간곡히 부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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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
이백여든여덟번째 - 유한한 것은 결국 먼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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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4283 | | 2013-08-27 | 2013-09-11 23:51 |
유한한 것은
결국 먼지로 쌓인다
글, 김 의 준 장로
먼지가 쌓인다
나도 모르게 쌓이는 먼지
내 눈치를 살피며 쌓이는 먼지
살다 보면, 어느새
그렇게 먼지 위에 또 먼지가 쌓인다.
입김에 나부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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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
이백여든아홉번째 -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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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4089 | | 2013-09-02 | 2013-09-25 13:34 |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
글, 김 의 준 장로
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새 것이 되었도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너와 내가 살벌하게 맞서던
곤고한 세월은 가고
서로 얼싸안고 사랑해도 모자랄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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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아흔번째 - 사랑으로 부활한 당신(정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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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4632 | | 2013-09-02 | 2013-09-28 18:01 |
사랑으로 부활한 당신
(정병용집사에게)
글, 김 의 준 장로
슬퍼하지 말아요
아무 것도 두려워 할 것 없습니다.
그것은
불행한 인연인 것 같지만
인간으로서는 알다가도 모를
그런 일이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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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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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empty) | 4605 | | 2013-09-03 | 2014-05-27 11:53 |
과거 30년 전에 이 책을 읽었을 때는 아무런 느낌이 없었지만, 이번에는 책 전체가
하나님의 진리로 가득찬 것을 발견하고 매우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아마도 헤르만 헤세가 선교사이자 저명한 인도학자였던 외할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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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아흔한번째-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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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4483 | | 2013-09-09 | 2013-12-23 16:34 |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라
글, 김 의 준 장로
하나님은
두려움일 수 없나니
그는 완전한 사랑이시라.
하나님이 두려워
그 앞에서 고개를 들 수도
죄를 지을 수도 없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자는
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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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아흔두번째 - 나를 찾아 떠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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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4397 | | 2013-09-16 | 2013-09-23 11:06 |
나를 찾아 떠나는 길
글, 김 의 준 장로
인생은
혼자서 길 떠나는 나그네.
지금 여기 내게서
저 멀리 욕심껏 떠나는 그 길은
가다 보면 방향도 목표도 보이지 않는
허망한 길.
나와 함께 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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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아흔세번째 - 바라보며 걷고 싶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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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4385 | | 2013-09-16 | 2013-09-27 09:25 |
바라보며 걷고 싶은 친구
글, 김 의 준 장로
살면서
맑은 웃음이 그리우면
강가에 나가 강물을 본다.
흐르는 강물이
날 보자 방끗 미소짓는다.
강물 따라 함께 걷노라면
내가 뭐 그리 재미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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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아흔네번째 - 무한을 여행하는 보이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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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kjesus | 128800 | | 2013-09-25 | 2016-10-03 15:36 |
무한을 여행하는 보이저처럼
글, 김 의 준 장로
진리는 자유
그것을 깨닫는 것은
모든 것에서 자유로워지는 것.
어떤 행성에도 집착하지 않고
태양계의 그 광활함에 매몰됨이 없이
우주를 넘나드는 섭동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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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종교의 궁극적인 목표는 "진리를 깨달아 모든 것에서 영원히 자유로워
지는 것"(요 18:37)이기에 이를 위하여 서로가 대화를 나누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유한한 인간이 시간과 공간을 벗어나 형이상학적인 무한한 진리를 문자와 언
어 그리고 그 시대를 벗어날 수 없는 교리에 한계를 지우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
은 일입니까?
예수님이 "진리가 무엇인지 묻는 빌라도의 질문에 침묵을 지킨 것"(요 18;38)과
사도 바울이 말한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지 못하는 것"(고전 2:9) 이 무엇인지 이
해가 되는 군요.